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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승진의 기쁨도 잠깐..장수군청 A과장 참변

 

 

승진의 기쁨도 잠깐, 지난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업무를 보던 장수군청 A과장이 22일 저녁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로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A과장은 승진하기 전 민원부서에서 격무를 도맡아 처리해 온 공무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성실하고 자상한 과장님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날도 야근을 하고 댁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A과장은 이날 저녁 8시 40분경 장수에서 야근을 하고 전주로 들어가다 완주군 소양면 명덕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따르던 4.5t트럭이 추돌해 참변을 당했다.

같은과 여성 직원(7급)이 운전해 함께 사고를 당했고 다행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밀어 추돌사고를 내 옆차선에 서 있던 승용차에 파편이 튀어 3대의 차량을 손상했다.

인명 피해는 2명이다.

트럭운전자 B씨(45세)는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으로 신호를 미처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군 관계자는 “오늘 발인하는 날로 경황이 없다”며 “고인에 대해 공상처리 등 제반 사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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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