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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승진의 기쁨도 잠깐..장수군청 A과장 참변

 

 

승진의 기쁨도 잠깐, 지난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업무를 보던 장수군청 A과장이 22일 저녁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로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A과장은 승진하기 전 민원부서에서 격무를 도맡아 처리해 온 공무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성실하고 자상한 과장님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날도 야근을 하고 댁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A과장은 이날 저녁 8시 40분경 장수에서 야근을 하고 전주로 들어가다 완주군 소양면 명덕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따르던 4.5t트럭이 추돌해 참변을 당했다.

같은과 여성 직원(7급)이 운전해 함께 사고를 당했고 다행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밀어 추돌사고를 내 옆차선에 서 있던 승용차에 파편이 튀어 3대의 차량을 손상했다.

인명 피해는 2명이다.

트럭운전자 B씨(45세)는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으로 신호를 미처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군 관계자는 “오늘 발인하는 날로 경황이 없다”며 “고인에 대해 공상처리 등 제반 사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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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작은학교로 지역의 미래 연다...작은학교 운영방향 모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2025년 전북형 작은학교 정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학령인구 감소 시대, 작은학교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학교·마을·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성을 찾는 게 목적이다.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는 전북형 작은학교 3대 정책인 어울림학교·농어촌유학학교·원도심학교 교직원 및 전북교육협력지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먼저 권순형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시대, 작은학교는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권 소장은 지역교육거버넌스, 소규모학교의 조직 구조를 고려한 지원, 지역사회에 열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현행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이원적 체제를 넘어선 집행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작은학교 교육정책 연구 및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어울림학교 정책연구 △임실대리초 양성호 교사가 농촌유학 이해와 운영사례 △오명연 부안교육지원청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