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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정민열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 이어 답례품도 기부


 

진안군은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회장 정민열)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이어 18일 정민열 회장이 고향사랑기부로 제공되는 답례품까지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는 지난 4월 28일 진안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2백만원을 기부한 정민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710만원을 모금해 진안군에 전달했다.

 

정민열 회장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6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6명의 대상자들에게 진안군 답례품인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진안군 복지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답례품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하며, “진안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어 고민 끝에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선택했으며 약소하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종필 진안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답례품까지 진안군을 위해 기부해주신 정민열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진안군에 전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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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