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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민선8기공약사업.. 마을회관 정책알리미 서비스 구축

무주군민들 편하게 정보 공유한다!

- 6개 읍 · 면 216개 마을회관서 30일까지 시범운영

- TV 방송과 함께 재난상황, 농업정보 등 분야별 군정소식 공유

무주군은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한 6개 읍 · 면 216개 마을회관에서 정책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책알리미 서비스는 마을회관 TV를 IPTV로 전환해 시청자들이 TV 방송과 무주군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콘텐츠(날씨, 각종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재난이나 기상상황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축제, 농업 등의 분야별 군정소식을 공유하게 된다.

 

무주군은 마을회관 정책알리미 IPTV를 내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정보화 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어르신 인구가 많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나 인쇄 매체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보다는 일상에서 친숙한 TV매체가 훨씬 더 효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시범 운영 중 주민들의 상세 의견을 들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부분은 강조해 7월부터는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관내 전체 마을회관(216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주민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알리미 IPTV 서비스 구축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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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