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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농산물안전분석실, 토양검정실 갖춘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 문 열어

반딧불농산물, 안전하게!



- 농업인 대상 교육 및 세미나 시설도

- 신속한 기술지원,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농가소득 증대 기대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이 5일 문을 열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단체의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한 시설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다운 안심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거라는 점에서 아주 기대가 크다”라며

 

“이 시설이 무주와 반딧불이, 친환경, 안전과 건강,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642㎡규모(연면적 1,330㎡, 지상2층, 지하1층)에 1층에는 농산물안전분석실과 토양검정실, 사무실, 2층에는 세미나실과 정보화교육장, 소의회실, 문서고 등을 갖추고 지난 5월에 공사를 마쳤다.

 

무주군은 과학영농종합시설 조성으로 시설 및 규모가 확장, 다양화, 세분화됨으로써 병해충 진단 및 중금속 측정 등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해져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는 물론, 반딧불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구축, 그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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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