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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태풍 대비 마을담당관 376명 6개읍·면 마을 출장

- 6개 읍면 담당마을 찾아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점검

- 침수 우려지역 예찰, 배수로 이물질 제거 활동 펼쳐

- 주민들 만나 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 안내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해상에서 강도 ‘강’ 세력으로 북상해 9일부터 전국이 영향권에 든 가운데 무주군은 마을담당관(공무원 376명)들을 6개 읍 · 면 곳곳에 파견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각 마을담당관들은 이전에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비롯해 산사태 위험지역, 저지대 시설 등 취약지역과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연계해 즉각 조치를 취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 침수우려지역을 예찰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의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산사태와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에 대비해서도 관내 급경사지를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풍 카눈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예보가 되고 있고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우려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전 지역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주민들을 만나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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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