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새로운 프로그램 도입

- 9월 3일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

- 9월 6일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 9월 2일, 3일, 9일, 10일 ‘NEW 물벼락 페스티벌’ 기대 만발


 

 

무주군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과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신설했으며 9월 5일은 “키즈데이”로 정해 집중할 계획이다.

 

총 10팀이 참가하는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 본선 무대는 9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등나무운동장(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이는 전국의 치어리더 꿈나무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전국의 끼쟁이들을 한 자리 불러 모은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9월 6일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등나무운동장(주무대)에서 열리며 총 12팀이 무대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환경파괴범 가족과의 한바탕 물총 싸움을 벌이는 “NEW 물벼락 페스티벌”은 기존 흥행 프로그램의 부활로, 신나는 댄스 공연과 ‘버블버블 물총대첩’, ‘코스프레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일(토)과 3일(일), 9일(토)과 10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군청 앞 남대천교 위에서 진행된다. (참가비 무료)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키즈데이” 체험 존(전통생활문화체험관, 등나무운동장)에서는 ‘샌드아트’ 체험과 ‘비눗방울(눈송이, 스모그, 로프)’, ‘영수증 사진찍기’ 체험이 진행되며 ‘영화음악 갈라쇼’와 ‘소녀가수 완이화 콘서트’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한풍루 어린이 친환경 체험광장은 전통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무주반딧불축제에는 활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안전하게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9일간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2023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