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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응급상황 시 건물번호판QR코드로 골든타임 확보

 

진안소방서는 건물번호판에 응급상황 시 대처 영상이 삽입된 QR코드를 부착하여 심폐소생술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정지 골든타임이라 일컬어지는 4분을 경과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율이 더 크게 감소됨으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초 목격자의 대부분이 심정지 상태의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을 이유로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진안소방서에서는 관내 주요 건물에 부착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영상이 삽입된 QR코드를 부착하여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한다.

누구나 쉽게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성인·유아·영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의 동영상을 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하였다.

 

또한 신축·교체 예정 대상인 건물번호판 600개에 대하여 응급처치 영상을 추가 삽입토록 진안군에 요청하여 군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밀착형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 QR코드 활용한 ‘응급처치 영상’를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가 가능할 거라 예상되며, QR코드를 이용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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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