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3℃
  • 맑음대전 4.8℃
  • 구름조금대구 9.4℃
  • 연무울산 10.7℃
  • 맑음광주 8.6℃
  • 연무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7.3℃
  • 흐림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2.3℃
  • 구름조금보은 4.6℃
  • 맑음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4-H연합회, 관내 청년들이 재배한 농산물 판촉행사 나서

 

진안군4-H연합회는 6일 진안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올 한해 수확한 농산물로 판촉행사와 먹거리 시식을 진행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송민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구매자도 좋고, 청년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만19~39세까지의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진안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