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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캠핑 주의사항....화상에 된장, 소주, 감자 안돼요!!

앗 뜨거!! 즐거운 캠핑 도중 화상 주의

○ 얼음 대신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 식혀야 도움

 

진안소방서는 가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취사도구를 다루다 보니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9일 관내 캠핑장에서 6세 여아가 음식물에 손가락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캠핑장에서 화상을 입었을 때 주변에 있는 식재료인 된장이나 감자, 소주 등을 상처에 덧바르거나 뿌리면 식품 속 미생물이 손상된 피부조직에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 부위를 시원한 물로 식혀주고, 물집이 생겼다면 수압이 강할 경우 물집이 터질 수 있어 적정한 수압으로 흐르는 물에는 15~20분 정도 식혀야 한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을 고르게 뿌려 식힌다.

 

또 옷 위에 뜨거운 물이나 음료를 쏟아 피부와 옷이 달라붙었다면 옷을 입은 채로 흐르는 시원한 물에 식혀주고 그 후에 가위로 옷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살균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빠르게 119신고 하길 바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는 음식물 조리, 모닥불, 난방 등 화기사용이 매우잦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캠핑이 되길 바란다”라고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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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