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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전통명가를 찾습니다

○ 2024년 참여업체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6개업체 선정

○ 도내 30년 이상 사업 영위 소상공인 및 가업승계자 대상

○ 경영지원금(18백만원), TV 방송 홍보, 인증현판 등 제공

 

 

# ‘왱이집’은 1991년부터 전주한옥마을을 지켜온 전주 대표 콩나물국밥집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2021년 전북천년명가 선정 이후 홍보 효과를 보면서 매출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 ‘배산쇼파’는 32년간 익산을 대표하는 가구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최근 유행하는 가구 리폼 전문기업으로 유행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전북천년명가 선정 이후에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군산 소재 ‘동양식품’은 3대에 걸쳐 50여 년 역사가 담긴 수제 어묵 제조기업이다. 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의 개발을 이어온 덕분에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전북천년명가 선정 이후 매출이 성장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전북천년명가’참여업체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천년명가는 전통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도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및 가업승계자 가운데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전북의 전통명가로 공식 인증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선을 보인 해당 사업은 올해로 6년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46개의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지정됐다. 올해는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평가는 서류평가로 신청 업체의 업력, 매출액, 전북을 대표할 지역성 등을 검토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사실 및 진위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 지속 성장가능성, 경쟁 우위 요소 등을 기준으로 최종‘전북천년명가’를 선정한다.

 

전북자치도는 최종 선정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을 제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1천 8백만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천년명가’ 신청기준과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so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4월 30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 메일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경제가 활로를 찾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며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내 향토기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내 전통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성공모델이 되어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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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