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도내 소외계층 및 도서·벽지의 아이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매월 둘째주(도서·벽지 어린이 대상), 넷째주(특수학교 등 소외계층 대상) 수요일에 월 1회씩 ‘지역사회 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 특수학교와 아동복지시설 14개 및 도서·벽지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체험관 이용 실적이 저조한 3개 군(무주·장수·순창)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사회서비스의 날 운영 >
○ 주요내용 :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1회차 체험관 무료 체험
○ 추진상황
- ‘22년 : 지역사회(특수학교 3, 아동복지시설 4)
- ’23년 : 지역사회(특수학교 3), 도서벽지지역(유·초교 4)
- ‘24년 : 지역사회(특수학교 5), 도서벽지지역 및 소외지역(무주·장수·순창 7)
※ ’25년에는 임실, 진안, 고창 등 연차적 확대 운영할 예정
지역사회 서비스의 날은 올해 초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특수학교 5개교와 소외지역 학교 7개교가 접수·확정돼 오는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8개 상설체험과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숙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을 향상시키도록 실내 상설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체험관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