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단한번 처리로 병해충 발생 최소화.. 벼 육묘상자처리제 공급

 

진안군은 2024년 벼 육묘상자 처리제 교환권을 전 농가에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단 한번 처리로 벼 초기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사전방제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안군은 전 농가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벼 재배면적 1,800ha에 총예산 3억 5천만원(군비 3억3,000만원 도비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벼 재배면적이 660㎡ 이상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이다.

벼 육묘상자처리제 교환권은 지난 24일부터 배부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농가에서는 벼 육묘 파종 동시처리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 처리를 하면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간 지속된다. 특히 벼 재배 초기 문제가 되는 병해충(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 방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령화된 벼 재배농업인들에게 농약방제 노동력 절감 효과를 제공해 호응이 높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달라지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고령 농업인이 많은 영농 현실에서 노동력 절감과 높은 효과를 보이는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 한번의 처리로 벼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