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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입주자 선정

진안군은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입주대상자 4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 임시거주시설은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시설로 총 4동(투룸형 3동, 쓰리룸형 1동)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2월 준공했다.

입주 대상은 진안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65세 이하인 자로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여야 한다.

첫 입주 대상을 선정하는 이번 신청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했으며 선정된 가구는 서류심사는 물론, 면접 과정에서 진안군에 정착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하여 정착의욕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올해 6월 안으로 모두 입주를 하여 1년 동안 거주하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정착 초기에 정보 부족과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입주자들이 1년 후에 임시거주시설을 나갈 때에는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진안군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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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