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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시작에 동참한다!

- 도지사, 무주군민과 대화의 시간 가지며

-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을 위한 지원책 제시

- 무주군 자연환경·태권도·문화관광 자원이 전북자치도 경쟁력 확인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난 14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무주군민과 만났다.

 

무주군 생활체조팀 ‘반디걸스(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3위 입상)’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무주군민과의 대화’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영사를 통해 “귀한 걸음으로 무주방문의 해를 빛내주신 지사님을 2만 3천여 무주군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라며 말문을 연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향한 지사님의 응원과 지원이 ‘자연특별시 무주, 태권도성지 무주, 전북자치도의 중심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가 가진 자연환경과 태권도, 그리고 문화관광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전북의 얼굴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귀농인, 태권도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해 참석한 주민들은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거주시설 거점화 / ’23~‘25년 안성면, 주택 및 텃밭 조성 / 총사업비 54억 원) 추진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지원해 줄 것과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 △무주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에 야간관광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의 ’25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계획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관영 도지사는 “시군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전북자치도 정착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무주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그 토대라는 생각으로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전북자치도의 새로운 시작, 특별한 계획의 핵심이 바로 무주군”이라고 강조한 김 지사는 자연특별시 무주군 발전을 위해 △무주구천동 33경 명소화사업(‘23~‘25 / 총사업비 30억 원)과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23~‘27 / 총사업비 480억 원), △산림복지단지 조성(‘20~‘26 / 총사업비 342억 원), △무주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23~‘26 / 총사업비 60억 원) 사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외에도 △중부 내륙 고속도로 및 철도망 구축, △무주 태권시티 조성, △동부권 발전사업, △공립 요양병원 건립 등을 지원책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관련 특례는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 특례(제50조~62조)’와 ‘산림문화· ·휴양·복지 특례(제61조)’, ‘야간관광산업 육성(제50조)’ 등으로 산악관광 진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복지 증진 및 생활인구 확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권도 지킴이와 또리·아로(무주반딧불축제 캐릭터), 태권도시범단, 알파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무주군 생활체조팀 반디걸스 등 무주군민의 환영을 받으며 무주군에 도착했던 김관영 지사는 ‘무주군민과의 대화’ 시작 전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무주군 주재 기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무주군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으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다양한 필요를 수용하고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직원 및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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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