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매년 4월 둘째주 토요일은 ‘용담댐수몰민 만남의 날'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에서 입안

 

 

 

진안군이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위촉식을 갖고,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김수근 지사장, 수몰 지역 6개 읍․면 대표 12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호선을 통해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용담댐 수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을 검토하여 6월 중으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지정하고 2025년에 첫 번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가 늦어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늦어진만큼 더 잘 준비해 수몰민들에 대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