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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치유·의료 관광 상호 교류.. 몽골 유력관계자 방문

= 1박 2일 머물며 웰니스 관광지 방문·체험, 교육 및 자원봉사 등도 협력키로 

 

진안군은 몽골 우문고비주 달랑자가드시 콜루 바트벌드(Kholoo Batbold) 시장 및 의료진 등 유력 관계자들이 지난 20일부터 21까지 1박 2일간 군을 방문해 관내 우수 웰니스 관광지 체험 등을 통한 치유·의료 관광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아이막주 주지사 등 방문에 이어 몽골 VIP 방문은 올해만 두 번째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진안군과 웰니스·의료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대자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방한한 몽골 우문고비 주의 바트벌드 시장을 비롯한 유력 VIP 등을 대상으로 마이산 탑사와 진안홍삼스파 등 군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방문·체험 등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이들을 환대하고,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차담을 통해 외국인 환자 및 의료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통한 치유·의료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교육 및 외국인 근로자, 자원봉사 분야 등 다방면의 협력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의 풍부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진안형 크나이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국내외 치유 및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료는 병원에 맡기고, 치유와 힐링은 진안군에 맡기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바트벌드 시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군과 협약을 맺은 대자인병원은 이번 몽골 방문일정 기간 중 베트남 해외 원격진료 사업 대상 의료기관과 진안 홍삼마스크팩 등 홍삼제품 수출 계약 체결했으며, 6월부터 몽골,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의료관광객 팸투어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혀 군과의 웰니스 협력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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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