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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준비 '착착'

= 진안 막걸리와 맛있는 안주, 신나는 공연까지

 

 

진안군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동안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행사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모집을 완료한 푸드 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안전· 위생 및 푸드카트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의 푸드카트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날 선진지 견학 참석자들은 푸드카트 운영 시 복장 및 위생, 재료의 전처리와 조리, 포장 및 응대, 쓰레기 처리, 화기 안전관리 등에 대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은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지역업체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를 메뉴로 푸드카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푸드카트에서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한 제공한다.

또한 군은 푸드카트 제작 및 메뉴 선정, 막걸리 시음과 이벤트 준비, 참여자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 협력 등도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전통주 및 먹거리 체험과 더불어 ‘도전! 막걸리 빨리 마시기’,‘내가 바로 막걸리 소믈리에’,‘깜짝! 복면가왕’,‘별별 라디오 소원을 말해봐’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축제의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 줄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진안고원의 초여름 저녁,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14시 30분에 전주 고려병원과 호성동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각각 진안으로 가는 버스를 운영하며 20시 30분에는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단지에서 전주로 출발하는 힐링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요금인 1만원은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 정난경 관광과장은 “진안의 초여름밤 잊지 못할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지인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진안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관광과(063-430-25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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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