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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 협약

 

진안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과 관내 7개 기업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 회의에는 모두 16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유)나눔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늘푸른 ▲무진장여객자동차㈜ ▲믿음의 집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전북지사▲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업·기관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전북광역새일센터(진안군)를 통해 여성 인력 지원은 물론 새일여성 인턴 지원, 직장문화개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이날 함께 진행된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기업맞춤형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 활용 컨설팅에 대해 논의했다.

 

전정희 원장은 “진안군 관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현주 진안군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행정 간에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안군에 더 많은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이 유치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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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