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5월31일~6월1일 막걸리 페스티벌 안전점검 완료!

=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

 

 

진안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행사에 대비해 재난 발생 대비 안전대책 수립하고, 30일에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안전 컨설팅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행사 중 응급상황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 근접 배치될 경찰 및 소방력이 현장을 사전 답사해 재난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푸드카트 등 행사 운영 부스를 사전점검 해 화재 개연성을 차단한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달 모집을 완료한 푸드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안전· 위생 및 푸드카트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분말소화기를 부스마다 1대씩 배치하는 등 행사 참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도 구축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지역업체들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를 메뉴로 하는 푸드카트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카트에서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한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전통주 및 먹거리 체험과 더불어‘도전!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내가 바로 막걸리 소믈리에’, ‘깜짝! 복면가왕’, ‘별별 라디오 소원을 말해봐’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축제의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 줄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진안고원의 초여름 저녁,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