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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동향 최인철 농업인 개발.. 노란 오미자 신품종 육성 나서

= 동향면 최인철 농업인 개발 품종, 금빛새울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400호로 등록


 

 

 

진안군은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400호로 등록된 신품종 노란 오미자 ‘금빛새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육묘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금빛새울’은 진안군 동향면 최인철 농업인이 개발한 품종으로 보통 빨간색 오미자와 다르게 노란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출원 후 약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쳐 4일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분야 품종 보호 등록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2023년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을 통해 최인철 농업인이 개발한 지주시설을 활용해 노란 오미자 재배시설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일형질 발현율을 높이기 위해 육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신품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노란오미자 육묘장에 오미자 묘목이 생산될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소 삽목기를 설치해 삽수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한편 베드도 설치해 대량의 삽목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인철 씨는 “앞으로 노란 오미자인 금빛새울을 활용해 인삼오미자청, 와인 등 여러 제품 개발을 고안 중에 있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진안군을 대표할 수 있는 신품종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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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