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본격 시동.. 수몰가구 없어 최적의 입지

 

진안군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발표에 발맞춰 지난 7일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1개 읍·면 주민 및 사회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주민설명회, 공청회, 서명운동 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과 함께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역자원화 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업비 1.5조원, 설비용량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하고, 사업예정지인 주천면 대불리와 주양리 일원은 적정한 고저차를 가지고 있고 수몰가구가 없어 주민 수용성이 높아 양수발전소 건설의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읍·면 주민설명회, 발전사 선정 및 MOU체결,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이어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전국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춘 지역인 만큼 다른 어느 곳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이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관광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