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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동창옥 의원, 어의 전순의와 연계..진안만의 치유음식콘텐츠 구축 필요성 제기

-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은 지난 10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의 전순의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케어음식을 개발하고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동 의원은 ”조선시대 세종·문종·단종·세조 4대에 걸쳐 어의를 지낸 전순의가 우리 고장 진안을 본관으로 하는 ‘진안 전씨‘라는 사실이 기사와 논문 등에 기록되어 있다”며 어의 전순에 대한 조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전순의에 대한 사실을 모르고 수수방관 하는 사이 민간에서는 이미 기념사업회를 구성하고 치유음식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른 자치단체에서 ‘식치(약으로 병을 치료하기 전에 음식으로 몸을 먼저 다스린다)’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전에 어의 전순의가 기록한 식치를 지역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우리군 사업과 접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동창옥 의원은 ”식치문화와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골애찬, 마이리 특화 음식개발, 진안고원 산림치유 꾸러미 등과 접목하여 매뉴얼화 할 필요가 있다”며 ”다른지역과 차별화 되는 진안만의 음식자원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어의 전순의를 조명하여 진안만의 독특한 음식을 브랜딩하고, 이로 인해 진안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이는 지역의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이 케어음식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을 것” 이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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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