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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입시컨설팅 추진.. 중·고생, 학교밖청소년, N수생 대상

진안군, 진.담.(진안의 마음이 담긴) 진로·진학·학습 컨설팅
- 종합 상담으로 관내 학생들의 성취도 높여 

 

진안군이 오는 17일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N수생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시 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인별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며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로·진학·학습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11일~12일은 본격적인 컨설팅 시작에 앞서 진안제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컨설팅을 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까지 학기 중 상시운영(평일 16:00 ~ 20:00, 토요일 10:00~16:30)하며 상담은 학생 1명당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연 최대 4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와 협력 추진하는「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컨설팅」를 실시하고, 6월에는 수험생인 고3 위주로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진안군 누리집(자주찾는 서비스→진로진학컨설팅→상담신청)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어 정책의 접근도를 높였다.

7월부터 여름방학 기간에는 GFAT(유전자지문 적성검사)를 통해 진안군 진담캠프(진안의 마음이 담긴 진로 프로그램)를 실시하여 진로 정체성 및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앞서 지난해 9월 정책설명회 및 교육 원탁토의에서 사전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고, 협상에 의한 계약에 의해 선정된 전문업체와 지난 5월 27일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 및 각 학교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 등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 한 아이도 소중한 진안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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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