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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 김치 브랜드화와 더불어 김치보쌈축제 패러다임 전환해야

-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291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고원 김치 브랜드화 및 축제 활성화 방안“ 에 대해 제언했다.

 

이 의원은 “김장 문화는 이웃 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민족의 유산이며, 김치는 세계가 효능과 가치를 인정한 건강한 식품“ 이라며 그동안 시행해 왔던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되돌아 보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제의 규모를 비롯하여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루라 의원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담근 김치가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축제를 통해 ‘김장 체험행사‘, ‘김치관련 경연대회 개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의 ‘김치마켓 운영‘,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통한 마케팅 행사와 김치 나누기 행사 통합 실행,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한 김치보쌈축제 상품 할인, △일본 자매결연 도시에서의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개최 및 홍보 등을 제언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한국의 소울푸드인 김치가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 진안 흑돼지 보쌈, 두부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식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개장과 더불어 진안고원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진안고원 김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며 “세계시장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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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