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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국가유산 재난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

=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화재 초동대응 능력 강화

 

진안군은 국가 유산 화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진안 수선루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 안전센터, 산불진화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국가 유산 소유자 및 관리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훈련,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절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 유산 관리자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진안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화재는 순식간에 주요 문화유산을 소멸시킬 수 있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 등 관련기관와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평소 예방과 화재진압 교육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대응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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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