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돌보기!

 

 

 

진안군은 오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들은 7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보건소에서 구비서류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가 되면 총8회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심리상담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및 민간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8만원이며, 그 중 본인부담금이 최소 7,000원~ 최대 24,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5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안군보건소 마음건강팀(☎063-430-8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