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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

9월 말~11월까지 14개 시·군서 진행… IB 정책 이해도 높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14개 시·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IB 본부에서 직접 실시하는 인증 단계(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를 거치며 수업과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시·도교육청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도내 2개 학교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으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교원 대상 특강을 운영했고, 올해도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한 특강과 설명회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오는 9월 말부터 IB에 관심이 많으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마련한다.

 

설명회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요 △IB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 △IB 학교 바르게 알기 등을 안내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바른 이해와 IB 학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신청 희망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도내 전체 시·군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은 교원·학부모·학생 모두가 이해할 때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협력을 통해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교육공동체의 IB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실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앞으로 IB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여 전북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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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