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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수업에 대한 고민과 해법 담긴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 발간

군산중앙여고 이태현 수석교사 대표저자 참여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수업 명장인 수석교사들이 뜻을 모아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교육 일선에서 수업혁신에 매진해 온 전국 9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수업설계와 수업 운영에 대한 ‘십인십색(十人十色)’의 다채로운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태현 수석교사가 대표저자로 참여했다.

 

책은 두 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이론을, 두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

 

파트 1 이론 파트는 좋은 수업에 대한 성찰로 출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수업 설계의 원리와 접근 △수업 운영의 실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위한 전략 △거시적 수업 과정 변화에 따른 수업 트렌드 △수업의 전문성을 키우는 교사의 성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석님의 꿀팁’을 넣어 수업에 적극 개입해 현장 지원의 정점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파트 2는 교과별 수업 설계와 운영 과정을 마치 동영상을 보듯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수업 고민을 Q&A 형식으로 풀어 교사들의 수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했다.

 

이태현 수석교사는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를 위해 수석교사들이 애정어린 조언을 담아 만든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좋은 수업을 고민하는 예비교사 및 현직 교사들에게 수업설계를 위한 훌륭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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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