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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유아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 지원

올해 160개 학급, 2,180여 명 선정… 필요시 개별 지원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리 발달을 위해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기관으로 찾아가는 학급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 유아 맞춤형 치료 지원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학급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성장교실’은 △유아 스크리닝 검사 △교사 상담 및 피드백 △학급단위 집단 상담 및 피드백 프로그램(6회기) △학부모 집단상담으로 유아의 안정적인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한다.

 

올해는 160개 학급 총 2,18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마음성장교실’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급 단위 집단상담 이후 개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문 상담가가 판단한 80여 명의 유아에게는 집중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개별 치료 지원이 필요한 120명의 유아에게는 ‘마음동행 유아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기관과 연결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기기 사용 연령 하향화 등으로 정서·심리 지원이 필요한 유아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들에게 조기 치료 지원 및 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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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본격적인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기 전,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이 논의됐다. 도는 국회단계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휘부가 직접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증액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정치권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