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 동안 진안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인 진안읍 노계3동 경모정에서 치매환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난 7월 진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00만원과 군비 664만원 등 총 예산액 3,300만원 가량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놀이‧손뜨게치료)을 매주 2회(화,목요일) 운영하고, 문화체험으로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월1회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6일에 노계3동 이장을 비롯한 마을 임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각종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되었다. 사업시작 전‧후로 치매검사와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하여 사업의 효과도 평가할 계획이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2일에 주천생태공원에서 『제68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주천면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4개 마을로 구성된 주민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귀촌자인 허은영 성악가와 초등학교 6명으로 구성된 노래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 열린 면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체육장 신동천(63세) ▲공익장 정광기(57세) ▲애향장 정상회(61세) ▲효열장에 피오우찬라(35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전 ㈜삼보테크 민병직 대표가 주천면민에게 530개(3천만원 상당)의 고급 돋보기 안경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체육경기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3부 어울마당에서는 주천면민의 흥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정우 주천면 체육회장은 “올해는 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민간주도의 면민의 날을 개최하게 되어 더 뜻깊
진안군 성수면에 자리잡고 있는 진성중학교에서 지난 1일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성수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에게 천체 관련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성수 작은학교 살리기 지역협의체, 진안군, 진안교육지원청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 별빛축제에는 진성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더불어 인근 외궁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독서한마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 천문강의, 별자리키트 만들기, 별밤 마술공연, 천체관측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밤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지역민과 학생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청정지역 진안고원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별빛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밤하늘의 별빛처럼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더 밝게 빛났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성수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진안군민들의 취·창업 기회를 늘리고 전문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장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톤 미만 굴착기 및 지게차 조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취·창업 및 기업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4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전주분원에서 진행된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장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역량 개발과 함께 일자리를 얻는데 필수적인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진안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오는 9월 14일 진안공업고등학교 취업반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ALL IN ONE(자소서, 면접) PASS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관내 주민들의 일자리 구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민속경기 전 종목 입상에 이어 본경기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열렸으며 진안군은 검도 등 6개 종목을 제외한 31개 종목에 참가하여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진안군은 레슬링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 종합 우승, 승마 마장기술(학생부) 1위, 장애물 80(일반부, 학생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일반 남자부 준우승 및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 육상, 롤러, 태권도, 승마, 그라운드골프, 당구, 패러글라이딩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전체 14개 시·군 중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 및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힘든 와중에도 2~3개월에 거쳐 연습하고, 경기를 즐겨 주신 분들이 열정을 잊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명장회 호남지회가 주관하고 장수군,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 한 대한민국 명장 사회공헌 봉사활동이 지난 2일 장수읍 노곡리 일원 마을에서 펼쳐졌다. 이번 사회공헌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의 대한민국 명장 132명이 이·미용, 칼갈이, 농기계 및 예초기 수리 등 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이날 각 분야의 명장들은 400여 명의 주민을 봉사활동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명장회는 노곡리 신리마을에 마을 비석을 기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다. 이들은 최고의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회봉사 및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수년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인 자리에 오른 명장분들과 행복한 일상의 희망 복지를 추구하는 장수군이 함께 마련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이미용, 칼갈이, 농기계수리 등의 봉사활동이 주민분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 진안공업고등학교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해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하는 것에 대한 특별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동반되어 SNS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10대 청소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행위의 처벌 가능성과 더불어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진안경찰서는 전단지와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캠페인이 단발성이 아닌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을 이용해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해 최근 장난을 빙자하여 살인 예고 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는 특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는 범죄 예고 글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하반기 경세통을 9월 8일(금)부터 10월27일(금)까지 진행한다. ‘경세통’은 ‘사회적 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하다’의 줄임말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모임을 가리킨다. 참가자들은 진안사회적경제 공유센터에서 오전 7시에서 8시까지 함께 토의하고,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년째 진행되고 있는 경세통은 현재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경세통에서는 상반기 경세통에서 공부했던 지역화폐의 심화과정으로 전국각지의 다양한 형태의 지역화폐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 9월8일, 9월15일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윤성일대표 △9월22일 전주문화통신사 협동조합 김지훈 이사장 △ 10월 6일 대전 지역화폐협동조합 이원표 대표 △10월13일은 부여군청 미래전략 담당관 서인석 과장 △10월20일, 10월27일은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경영금육학과 이재민교수의 지역화폐의 정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강의를 통해 상반기 경세통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진
진안군은 지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던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인 「치유농업 과정」교육이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소득원을 창출하고 교육생들의 신체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료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최정란 교수가 강사로 나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회 차 계획 인원 이상으로 참석률이 높았으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스파트필럼, 스킨답서스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를 높이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환경문제, 스트레스 등 현대사회의 사회경제적 부작용 문제를 농촌 자원과 농업 활동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 치유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한국농촌지도자(회장 박순서)와 한국생활개선회(회장 양희연)는 지난 3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단체간의 화합과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회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 진안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두 단체 임원 및 회원, 내빈, 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화합행사, 인구활력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방소멸위기’을 함께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도록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화합하며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진안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인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