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신학기 안정적 출발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세움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세움 주간은 교직원 전체가 참여해 학교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학년 단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협의·확정하는 시간이다. 특히 신규·전입 교직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 환경 이해를 위한 탐방 및 상호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교직원 소통 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 및 운영 △교과 지도와 생활지도 계획 수립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실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마련한다. 교육과정 세움 주간 이후에는 각 학년 및 업무 담당 교사들이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년별·업무별 맞춤형 연수에 참여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의 내실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 △학교자율시간 △5~6학년 교육과정 각론 △1학년 입학 초기 적응활동 등 4개 영역의 전문 강사를 양성·지원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세움 주간은 안정적인 신학년 운영을 위한 핵심 준비 기간”이라며 “앞으로도 학년 및 학기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돌봄통합지원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일선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전북형 통합돌봄 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12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손이승 통합돌봄팀장이 건강보험공단 사업과 통합돌봄 본사업의 주요 변화를 설명했으며, 박윤지 대리는 통합판정체계의 이해와 실무 적용 방안을 강의했다. 이어 전주시 노인복지과 한진아 통합돌봄정책팀장이 통합돌봄의 이해와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13일에는 서양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이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읍시 노인장애인과 김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청년 211명이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5주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직무인턴은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5주간 도내 42개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우수 중소기업에서 진행됐다. 모집에는 총 1,079명이 지원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전북자치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은 기관 배치 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특강 등 취업 준비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 실무를 체험했다. 이날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만족도 조사와 수료증 발급 방법 안내, 전북청년허브센터 사업 소개, 일경험 프로그램 안내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인턴십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해 취업 준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상·하반기 각 5주 과정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3개
전북특별자치도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보육료와 어린이집 필요경비 인상분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 3~5세 보육료는 아동 1인당 월 1만 원 인상된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 출생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여건을 반영한 조치로 인상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지방비로 보전해 학부모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도 일부 조정된다. 2~3세 특성화비는 1천 원 인상되며, 4~5세는 6개 항목 범위 내에서 최대 4만 원까지 조정된다. 이 역시 인상분은 모두 지원한다. 특히 3월부터 2세 아동에 대해 특성화비 3만 원을 신규 지원해 영아 가정의 체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수납한도액’은 어린이집이 학부모에게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도가 정한 상한선 범위 내에서만 수납하도록 한 제도다. 어린이집이 자율적으로 비용을 정할 수 없도록 해 학부모 부담을 관리하는 장치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필요경비 보전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는 전액 보전 체계를 유지하며 무상보육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보육의 공공성과 현장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읍시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2월 1일 고창군 소재 양돈농장 발생에 이어 도내 두 번째 사례이다. ※ 발생 현황(2026년) : 14건(강원1, 경기4, 충남3, 전북2, 전남2, 경북1, 경남1) 도는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역학조사와 함께 농장 내 소독을 실시하고, 도내 전체 양돈농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긴급 방역에 착수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약 5천 마리 돼지는 모두 신속 살처분될 예정이며,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82농가 19만 7천 마리 양돈농장 이동제한과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확산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13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전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정읍과 인접한 7개 시군(부안·김제·고창·순창·임실·완주·무주) 내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제한 기간에는 광역방제기를 포함한 공동방제단 방역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도청에서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한국대표와 만나 금융산업 발전 방안과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참석했으며, BNY 측에서는 전임 박현주 대표와 신임 서봉균 대표, 장철복 전주사무소장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대표 이‧취임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1월 29일 금융위원회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공식 신청한 이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연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약 59조 달러 규모의 수탁자산을 운용하며 글로벌 수탁·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BNY와의 협력 강화는 금융특화도시 조성에 결정적인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NY는 2019년 전주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전북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계열사인 BNY투자자문이 추가로 사무소를 열었으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지니포럼 연계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같은 해 제4회 지니포럼에서는 로빈빈스 회장이 국내 금융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를 수상했고, 상금 1만 달러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글로벌 금융기관의 사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가격 하락 폭이 컸던 양파와 마늘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총 43억 원 규모의 가격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양파,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최저가격 보장제)’을 시행하고, 총 525농가에 43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상 악화나 과잉 생산 등으로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 이내를 도비와 시군비로 보전하는 제도다. 2016년부터 시행돼 농가의 경영 안전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한 농업인이다. 올해 지원 대상 품목은 가격 하락 폭이 컸던 4개 품목이다.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지는 품목은 양파로, 423개 농가에 총 40억 원이 지급된다. 지원 단가는 ㎏당 268.8원이다. 마늘은 47개 농가에 2억 7천만 원(㎏당 718.5원), 노지감자는 47개 농가에 7,700만 원(㎏당 171.4원), 건고추는 8개 농가에 270만 원(㎏당 2,199.4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급 대상 물량은 총 1만 5,685톤으로, 품목별 주 출하기 평균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도는 12일 도청에서 시군 관계관 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적용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건설정책과장을 비롯해 시군 도시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시행 초기 예상되는 행정적·현장적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도시지역 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사업에 대해 지역건설산업 참여 실적에 따라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인센티브 기준은 ▲공동도급 참여 ▲하도급 활용 ▲지역 자재 사용 ▲지역 장비 활용 ▲지역 전문인력 참여 ▲설계용역 참여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항목별 참여 비율과 실적을 정량적으로 산정해 단계별 점수를 부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구조다. 단순 권고 수준을 넘어 사업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 유인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와 외지 업체 중심 시공 확대 등으로 지역업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전주가정법원 설치법(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 통과로 전주가정법원 설립은 물론, 군산·정읍·남원 지원 설치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갖춰졌다. 그동안 전북은 가정법원 없이 일반법원에서 가사·소년 사건을 함께 처리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녀왔다. 이번 법안 통과로 전북 도민이 생활권 내에서 한층 전문화된 사법서비스를 누릴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사회적 치유 시스템' 기반 마련… 도민 사법 복지 향상 기대 전주가정법원 설치는 단순한 기관 신설을 넘어, 가족·청소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법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전북 도민은 이혼·상속·양육·가정폭력·소년보호 등 사건에서 전문적 절차와 지원을 충분히 받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향후 전주가정법원이 설립되면, ▲가사 사건의 전문적·심층적 해결 ▲소년 보호 사건의 신속·체계적 처리 ▲가정폭력·아동 관련 사건에서 보호 기능 강화 ▲조정·상담 등 분쟁의 '해결 중심' 기능 확대 등 도민이 체감하는 사법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정읍·남원 지원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