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4월 16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경자 의원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지역봉사 지도원 도입 필요성」, 김광훈 의원의 「장수군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전환」, 김남수 의원의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방안」, 장정복 의원의 「장수군 숙박시설 유치 및 기존 시설 활용방안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장수군 고향사랑기금 기금운용변경계획에 대하여 심의·의결했고, 「장수군 주택 신축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해 최한주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또한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유경자의원, 김광훈의원, 김남수의원, 한국희의원, 장정복의원, 이종섭의원 총 6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4월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역 ~ 진안역 지선철도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하였다. 영호남을 잇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전주-김천 간 영호남내륙철도와 영호남내륙철도 진안역과 달빛철도 장수역 간 지선철도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자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장수역 ~ 진안역 지선철도를 반드시 반영하라. ▲군민의 염원과 지역의 미래가 외면 받지 않도록, 장수역 ~ 진안역 지선철도 설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수군은 관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베트남 남딘성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를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 면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베트남 남딘성과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장수군에 배치될 계절근로자 20명을 선발하기 위해 장수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남딘성 내무성 및 일자리센터 담당자들과 업무협약 관련 면담을 가졌다. 업무협약 면담에는 응우엔 두안 성(NGUYEN TUAN SONG) 남딘성 내무서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및 향후 인력 선발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면접은 150여 명이 지원했으며 남딘성 기준에 적합한 1차 서류전형 합격자 60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 심층면담을 거쳐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면접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기초 한국어, 한국 문화, 농업 등에 대한 의무 교육을 받은 뒤 한국에서 사증 발급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5월경에 한국에 입국해 사과, 양파 등 장수군의 주요 농업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응우엔 두안 성(NGUYEN TUAN S
장수군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의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행된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보장해 주고 있다. 2025년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 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상해 후유장해 △익사사고 등 19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매년 갱신되므로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에 문의 청구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안전한 장수’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정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위촉식은 7명의 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위원들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의 협의체 기구로,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등 장수군 복지 정책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이사 추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관련 업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활보장위원회 업무 등을 심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민‧관이 함께 우리 군의 복지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7개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장수군은 14일부터 아름답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을 위해 꽃묘 양묘장에서 생산한 가자니아 외 3종 24만본을 읍·면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으로 식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꽃묘는 가자니아, 페튜니아, 오스테오스펄멈, 석죽으로 시가지와 논개사당, 누리파크, 만남의 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화사하게 장식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꽃묘 양묘장에서 올해 1월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를 위해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을 포함해 연간 10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8~21일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행사장에도 양묘장에서 생산된 베고니아, 국화 등의 꽃을 심어 장수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거쳐 다양한 꽃묘를 공급 및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4월에 배부되는 봄꽃이 시가지에 식재되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군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며 “군민은 물론 장수를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장수군은 이달 말인 30일까지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받는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4월 30일까지 인터넷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세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및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세금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신고 대상 법인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납세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충을 공유하고, 장수군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측은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군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장수군은 농공단지 입주업체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비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업인들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농촌지역의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번암면을 시작으로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농가 100곳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09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7개 읍‧면에 보급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관함의 적절한 사용 여부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농가에 올바른 보관함 사용법을 재안내하고, 농약 안전관리와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약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농약 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0)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관내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관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신혼부부 무주택 임차가구(주거공급면적 85㎡ 이하)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금액은 전세의 경우 대출이자 2% 이내 이자, 월세의 경우 연간 임차료의 30% 이내에 한한다. 신청 희망자는 연령·거주지·주택·소득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장수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수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장수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