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체육회가 올한해를 마무리하고 결산하는 ‘무주군 체육인의 밤’이 지난 22일 개최됐다. 이날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각 종목단체 회장과 체육인 등 32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체육인의 밤은 행사에 앞서 생활체조와 난타 공연에 이어 올한해 각종 체육행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백윤기 수석부회장의 2022 결산보고와 함께 각계인사가 전하는 축하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주군의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인사와 단체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무주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200만 원)도 전달됐다. 민선 2기 재선에 성공한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올한해는 각종 종목단체 체육인들의 전국 및 군단위 경기 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군민들 덕분에 무사히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아름답게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내년에도 무주가 체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팀차붐 유소년축구팀과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
무주군 무주고등학교에서는 제12회 무주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갖고 참여 학생들이 자웅을 겨뤄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실시된 무주 도전 골든벨 행사는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으로 무주군 교육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21일 무주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무주 도전 골든벨 행사는 무주지역내 각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교생 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종적으로 결선에 올라온 무주고 3학년 주진황 학생이 영예의 골든벨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사회자의 질문에 답안 판에 답을 작성하고 양손을 자신있게 들어 올리는 등 진지하게 답안을 풀어 나갔다. 골든벨 문제는 고등학생의 기본지식(상식), 내고장 역사와 전통 이해 과목을 중심으로 문제가 나갔다. 이날 골든벨 결과 대상과 금상, 은상을 받은 학생들에 대해선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황인홍 군수는 “참여 학생들이 진지하게 문제를 풀면서 답안을 풀어 사전 준비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군이 여러분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장학금을 주고 있다. 미래 무주의 역군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봉화유적이 학술적 가치와 문화재적 보존 가치가 높아 도문화재 지정 신청 등 무주군이 관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봉화유적에 대한 추가 시 · 발굴조사가 완료되면서 지난 8일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문화재 보존, 관리에 대한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무주읍 당산리 소재 해발 429.6m 산봉 능선 정상부에 입지하고 있는 당산리 봉화유적은 지난 해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3기의 봉화대(봉화시설)와 봉화주변의 방호석축, 추정 집수시설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지난 5월 시굴조사 결과, 조사된 2호 봉화는 정방형에 가까운 석축단과 보축단이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었으며, 유적의 성격 규명 및 보존, 정비를 위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학술자문회의 결과를 근거로 추가 시 ‧ 발굴조사를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자문위원들은 당산리 봉화유적은 봉화대 3기와 집수시설, 방호석축 등을 갖춘 관방유적으로서 그 형태와 구조 등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독특한 요소가 확인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1,2호 봉화의 기초부에서 삼국시대 토기편이 출토되어 축조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도 확보됐으며, 3호 봉화에 대한 정
무주군이 내년부터 운영될 반딧불 농업대학 운영을 앞두고 농민 의견을 청취 후 희망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내방 농업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선정에 앞서 농업인들의 취향과 소득에 직결되는 희망학과를 발굴하고 더 나은 교육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과선정 및 운영에 무주군민의 의견이 우선 반영 되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대학 운영에 무주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 되도록 학기 운영 중에도 학습 만족도, 영농능력향상 평가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무주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반딧불 농업대학이 무주군이 지향하는 ‘건강강득 소득농업 실현’과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주군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반딧불농업대학은 사과와 포도, 치유농업, 청년농업 4개 학과를 운영, 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농업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이윤승)가 주최한 제2회 무주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에 ‘아름다운 무주’가 선정됐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아름다운 무주’를 비롯해 금상 ‘반딧불이의 향연’, 은상 ‘축제의 신호탄’과 ‘은하수가 피어난 적상산 전망대’, 동상 ‘무주리조트의 여름’, ‘기절놀이’, ‘덕유산 반영, 겨울왕국, ’서벽정의 가을‘ 등 총 9점에 대한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비롯해 금상 200만 원, 은상 2명 각 100만 원, 동상 5점 각 50만 원 등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관광도시 무주의 수려한 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우수한 경관사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 194점 가운데 엄선한 작품 39점(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무주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황인홍 군수가 대상을 수여했으며,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금상을, 이윤승 관광협회장이 동상을 각각 수여했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이 남겨주신 사진은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청정자연의 고장,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것”이라
무주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는 설천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정성껏 그린 작품들이 로비에 전시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22년 설천중 ·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시간을 짬내 만든 미술작품을 설천면민과 함께하고 공유하는 예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들은 지난 15일까지 3일 동안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자신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담은 작품을 설천면민들에게 선보였다. 총 출품한 75여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학교에서 수업한 수행평가 작품, 혹은 개인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 그 어느 전시회 보다 의미로운 작품 전시회가 됐다.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와 선생님과 함께 배움의 순간들을 마음껏 펼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은 "이런 기회가 생겨 여러 학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뜻 깊었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들 학생들은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혜경 교장은 "이제 막 피어나는 어린 학생들이기에 서툴고 투박할 수도 있지만, 아름답고 추억 가득한 한 해가 가기 전에 서로에게 위
무주군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색채를 활용한 심리 프로그램이 치매예방과 치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안성면 쉼터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색으로 마음을 읽다’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7일까지 진행,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운동과 공예, 음악 등 한정된 프로그램외에 색채 심리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함으로써 무주지역내 새로운 치매 프로그램을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치매 프로그램은 각 치매안심마을별 11개소에서 실시됐으며, 모두 12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관심속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색에 담긴 힘을 이해하고 선호하는 색과 비선호하는 색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심리를 알아가며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는 색을 찾아주는 데 역점을 뒀다 휴먼컬러컨설팅 박규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색의 중요성, 색채심리치유, 공예체험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텀블러를 만들어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무주군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색채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의 상태와 서로의 성향을 확인하면
무주에서 수준 높은 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 성지, 청정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04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전북일보사가 주최하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라북도 체육회,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무주군 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유 · 청소년부와 일반부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팀 대항 종합경연이 있으며,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종목에 초 · 중 · 고 대학 일반부 분야 선수가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1,270여명(선수단 1,170명, 운영인력 100명)의 선수단과 운영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17일 오전11:00) 식후행사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자에 대한 황인홍 군수의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된다. 황인홍 군수는 “제18회째를 맞는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가 태권도 진흥과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만큼 이 대회에 대한 중요
‘무주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한국관광 100선은 전라북도에서는 7군데로 무주 반디랜드 & 태권도원,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군산 고군산군도,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익산 왕궁리유적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심사와 통계분석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이 골고루 선정됐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이 되면 2023년부터 전국관광안내소(435개소)와 20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제작 및 배포하고, 한국관광 미디어아트 전시물 제작 시 활용 및 전시 등 오프라인 홍보가 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받는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홍보를 비롯해 100선 방문 이벤트, SNS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1
무주군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에 걸쳐 전통문화의 집 2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법률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률 특강을 통해 각종 민원응대는 물론 일선 업무와 행정처분 시 적용되는 법령의 정확한 기본해석이 가능케 함으로써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일등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청 박동걸 법무전문관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실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정절차법과 행정기본법을 판례와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정절차법’ 특강을 통해 공무원이 각종 처분을 하거나 법령 · 정책 · 제도 등을 제정 · 수립 또는 변경하는 경우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쉽게 설명했다. ‘행정기본법’ 특강에서는 행정법의 일반원칙 등과 2023년 3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처분의 재심사 제도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에게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무주군 이종현 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군 공무원들이 법률지식을 함양해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행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