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1일 마이산 북부 주무대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첫 번째 행사인 “별별 필름 캠프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인 “별별필름 캠프닉”은 마이산 북부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전날 태풍소식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진행에 대한 우려가 많았음에도 문화행사를 기다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80여명과 진안군을 찾은 수도권의 패키지 여행팀 70여명 등 외부 관광객의 방문이 두드러졌으며 지역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와 휴스턴영화제 수상작인 “경치 좋은 자리”까지 두 편의 영화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휴스턴 영화제 수상작인 “경치 좋은 자리”는 진안군 출신 임혜령 영화감독의 작품으로서 지역의 풍경과 역사적 사실이 개인의 삶에 어떤 상처와 추억을 남겼는지를 조명한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어린시절부터 진안의 수몰과정을 겪어온 감독이 바라본 진안의 사람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 청소년 요리동아리 O·V·C(Over Cook)이 지난 9일,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999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O·V·C(Over Cook)는 2022년부터 청소년 먹거리 나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방학 물축제, 전북청소년어울림마당,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등 각종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였다. 동아리 대표인 김혜진 청소년은 “우리 동아리 이름을 알리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찾아서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한효임 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가치에 따라 봉사,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
진안군일자리센터가 23일~27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중장비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안군민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비(굴착기, 지게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전주분원에서 ‘3톤 미만 굴착기 및 지게차’ 조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하여 진행한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중장비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역량 개발과 함께 일자리를 얻는 데 필수적인 면허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안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0월 24일 “2024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하여 진안지역 일자리에 관한 채용정보 제공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안군에서 즐기는 엄마와 딸의 특별한 감성 패키지 여행 “마이맘의 봄날”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마이맘의 봄날’은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자매처럼 여행을 함께하며 묻어두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모녀 감성여행 컨셉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 아버지와 딸의 감성여행인 “마이Re: 히어로”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마이맘의 봄날’은 참가자 50명 모집 개시 5분도 되지 않아 전체 예약완료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진안을 대표하는 패키지여행으로 자리 잡았다. 여행일정은 모녀가 함께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 산책, 산약초 타운에서 야간에 실시하는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건강을 채우는 홍삼스파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졌던 엄마와 딸이 감정적 교류를 나누며 친구 같은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컨셉의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는 평가다. 행사 참여자는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의 눈을 지
진안군은 23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통역안내원 1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무주군 적상산사고 등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직무교육으로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향토사학자 김용근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장을 초빙하여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보전달 및 친절화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안군과 인접한 무주군을 방문해 적상산사고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진안군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 통역안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역사문화가 방문객들에게 보다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문화관광해설 및 외국어통역안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 또는 통역안내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진안군 관광과(063-430-2
지난 21일 진안군 일원에서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2024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6개 종목이 열렸으며 종목별 동호인 675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축구에서는 마우FC, 역도에서는 체급별로 박용규, 황호석, 이나라(남자부문), 길나현, 박초롱, 김선영(여자부문)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탁구는 안천클럽(일반부)과 부귀중학교(학생부), 바둑에서는 임실군, 테니스는 참가부별로 김응일·설창국, 배순진·김태영, 양예윤·한수진 조가 우승하였으며, 배드민턴에서는 강호길·성준영(남자복식)과 송연임·전도희(여자복식)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과 소통 촉진이라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동호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마이산과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는 문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7일, 필리핀 마갈레스시(2023. 2. MOU 체결)에서 입국하여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상전 신연마을, 백운 원촌마을, 마령 대동마을, 부귀 오산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이 운영 주체가 되어 3개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이 협조해 간헐적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 나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진안군에 와서 선진 농법을 배우면서 돈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은데 이렇게 멋진 마이산도 보고 대한민국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도 구경하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일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여 내년에도 성실근로자로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2024년에 법무부로부터 175농가 585명을 배정받아
장수군은 20일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2기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교육생들에게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교과목 소개 및 교육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스마트팜 정책 및 농업 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2기 교육생은 앞으로 9개월 동안 ICT 및 복합환경관리 등 관련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전문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에 발맞춘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며 “장수군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장 이상훈 씨(59), 공익장 강신철 씨(64), 산업근로장 오연택 씨(60), 애향장 안병욱 씨(84), 효행장 김성실 씨(52), 체육장 정교관 씨(76) 등 6명이다. 문화장 이상훈 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진안문화원 이사 및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여러 단체와 연대해 진안 청소년 문화축제, 진안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벽화그리기, 진안 청소년 독서교실, 진안 어린이날 큰잔치를 추진하는 등 진안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진안역사박물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며 진안 향토사 교육‧연구에 힘썼다. 공익장 강신철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진안군 산림과 산림일자리 사업에 몸담으면서 풍부한 산림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주민들이 생활하는 주변의 위험목 피해목 등을 사전 제거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했다.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 후 발생한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해 독거노인
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행사가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는 지역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는 기회로써,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는 소중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진안군 내의 청년단체인 진안 청년협의체 월랑, 진안군 4-H 연합회, 진안청년회의소, 꿈꾸는 청년 농부들, 총 4개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진안) 별밤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지난별밤에 콘서트 20시부터 22시까지 음악을 즐기는 시간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가 열린다. ▲ 별빛을 마시다, <별빛 바(Bar)> 6가지 종류로 구성된 칵테일과, 세계맥주, 아이들을 위한 딸기·망고라떼 등의 마실거리와 먹거리인 닭강정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4-H 연합회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 마음사진관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으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우리 모두 별이야 각기 다른 성향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