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18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좀 더 따뜻하고 지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협의체는 돌봄과 소외된 가구에게 겨울철 체감온도가 더 낮은 이들을 위로와 함께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은 전달받은 마령면 재가노인복지센터 강애영 팀장은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따뜻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작은 일에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며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11월 1일(토)부터 12월 6일(토)까지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기간 중 총 6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성수면 주민 14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한 자격증 취득을 하게 된다. 성수면은 이렇게 양성될 전문인력을 ▶ 거점센터 카페 운영 및 재능 나눔 ▶ 지역 축제 등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인 면 소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면 소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을 마련하고 배후마을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임기성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바리스타 2급 과정을 수강하는 수강생들께 감사를 드리며, 성수면 주민위원회는 이후 진행되는 모든 지역역량강화교육에 항상 주민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여 꼭 필요하고 성수면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여 성공적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18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진안119안전센터 및 진안읍 예비군대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훈련, 초기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읍 직원과 진안읍 예비군대 등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읍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경보 및 지휘, 소화, 대피 및 반출, 응급구호, 경계유도 등으로 나뉘어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부터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부상자 응급조치, 소방차 진입 유도 및 진압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재현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응급구호반은 부상자 발생을 가정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과정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생명 구조가 가능하도록 훈련의 실효성을 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진안119안전센터 팀장의 강평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이어졌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체재형 가족 농원 입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가족농원 입주민들이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 150포기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농업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가족농원 입주민 대표 김관석 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기술센터의 재배기술 지도를 받으며 정성껏 키운 배추”라며 “진안군민으로서 지역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8일 남원시의료원(원장 오진규)에서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안군 의료원과 남원시 의료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200만원의 정성을 모아 상호 기부로 추진됐다. 이는 각 의료원이 지역 상생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더욱 의미가 크다. 양 의료원은 의료서비스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함께 교류하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규 남원시의료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남원시의료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 의료기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차재철)은 지난 14일 면 다목적구장에서 안천면 청장년회의 주관으로 실향민 망향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망향제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열렸으며 마을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을 떠난 이들의 삶과 용담댐의 역사를 되새기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명기 청장년회장은 “망향제를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되새기며 안천면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위로와 화합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향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재민, 민간위원장 배영미)는 13일 어르신 내복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대상자 선정 등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으며 관내 85세 이상 어르신 64명에게 겨울 내복이 전달됐다. 배영미 민간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사업인 어르신 내복 지원으로 관내 고령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뜻깊다”며 “내년에도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좋은 사업을 구상해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정재민 공공위원장은 “이번 내복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해충퇴치사업, 안전바 설치사업, 취약계층 이불지원사업을 앞서 추진했으며 이번 어르신 내복지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 계획했던 총 4개 특화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관우 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진안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진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북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화장실에서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한 미끄럼방지 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 3종으로 구성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누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7일,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찹쌀고추장을 부귀면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의 찹쌀고추장 나눔은 독거어르신과 위기가구의 따뜻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가을 정성껏 이어오고 있다. 위원들은 진안산 고춧가루와 찹쌀, 메줏가루 등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손질해 정성과 손맛으로 고추장을 완성했다. 찰밥을 지어 엿기름를 넣는 과정부터 천일염과 고춧가루를 정성껏 섞는 모든 절차에 위원들의 손길이 담겼다. 올해는 특히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협의체는 대상자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박영춘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온정을 담은 밑반찬 나눔으로 취약계층 식탁에 작은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을 분기별로 추진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