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응급상황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올바른 119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낭만酒막’행사가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행사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안군청, 경찰, 행사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이동 동선, 대피로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점검 ▲화기 취급 부스 및 관련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확인 등이 포함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사진 자료 >
진안소방서는 23일 진안고원시장 일대와 진안로터리 구간에서 실제 소방차 출동 상황을 재현하며‘긴급차량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긴급차량 양보 요령을 정확히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안군 사회단체들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시범지역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진안군 이장단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회, 농어촌기본소득 전국본부 진안군지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진안군 주요 사회단체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이라며 “그러나 시범지역 선정 규모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안상용 진안군이장협의회장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49개 시·군이 시범사업을 신청했고, 그중 12개 시·군이 1차 심사를 통과해 사업 역량을 입증받았다”며 “하지만 최종적으로 7개 지역만 선정된 것은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북자치도 지역의 상황과 관련해 “전북자치도는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고 인구감소 속도가 가장 빠른 대표적 농촌지역”이라며 “진안군과 장수군이 1차 심사를 통과했음에도 최종 선정되지 못한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형평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농민의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는 지난 2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80여 명과 함께 전북 임실군으로 가을 문화 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 활동은 평소 일자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니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었다. 참여자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웃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같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참 좋았다. 오늘 하루가 큰 선물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자 센터장은 “항상 활기차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정서적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2025년 진안고원 홍삼을 활용한 연구 결과, 홍삼 장류 제품을 개발 완료하였다. 개발제품은 발효홍삼 메주를 활용한 ‘진안고원 된장’, ‘진안고원 고추장’, ‘진안고원 간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이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및 효소활성이 증대된 발효홍삼메주 및 그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발효홍삼메주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및 전통 발효식품 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메주 대비 기능성 성분 함량과 효소 활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진안고원 홍삼 장류 세트’는 진안홍삼연구소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진안고원 홍삼을 발효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장류보다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다. 특히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강화되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진안고원 된장 및 고추장은 지난 9월 개최된‘진안홍삼축제’ 먹거리 장터 바베큐 부스에서 사용하여 홍보를 진행,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 개발제품은 진안군 관내 가공기업에 우선적으로 기술이전할 계획이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2일 오후 2시 진안군 진안읍 소재 홍삼한방센터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통재단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 됐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진안군청, 경찰서, 보건소, 전북 D-MAT, 한국전력공사·한국도로공사·KT 진안지사, 진안의료원 등 19개 유관기관에서 252명의 인원과 42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전 대비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신호를 시작으로 ▲1단계: 상황발생 및 자위소방대 활동 및 진안군 상황판단회의 ▲2단계: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및 통합지원본부 합동 대응 ·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4단계: 긴급구조활동 종료(지휘권 이양 긴급구조통제단 ⇒ 통합지원본부) 및 복구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보건교육,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의 범국민 캠페인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농업인 건강증진 및 농촌 활력화를 목표로 한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농촌 왕진버스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농업인의 건강한 앞날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농촌왕진버스가 의료 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정업무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고속도로 순찰대 제9지구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다중 추돌 등으로 중증외상자와 심정지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초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순찰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통사고 환자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20일 무주소방서와 함께 진안 지질공원거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소방공사 감리현장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사장의 부실 설계·시공·감리 방지와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적정 여부 ▲감리자 지정(감리원 현장배치) 점검 ▲실제 시공과 감리의 일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를 상호 공유하며,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시공·감리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시공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