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영업활동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영업주 및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시설등에 대한 정기점검 의무 등 다중이용업주의 주요 안전관리의무를 강조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조사, 현장방문행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비상구 등 탈출로 확인문화 정착을 위한 “비상구는 생명문”포스터를 부착하고 비상구 주변 물건적치 및 폐쇄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진안군민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중이용업소업주분들도 주변에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4일 군민자치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진안군의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인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노력과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진안군의 인구 절벽 현상으로 인한 농가 일손 감소 및 자원봉사 동원에 필요한 신규인원 유입 정체로 인한 고민 등을 함께 논의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협력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구인·구직정보 공유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으로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결과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전북간호조무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행보로 4월 10일에 농가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4일 2024년 제8기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전북도의원, 이명진의원, 이루라 의원과 협의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은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14일 졸업식까지 매주 목요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복지이론, 사회복지 실천사례, 건강과 복지, 사회복지 시설 기관방문, 웰다잉, 웃음치료, 수어강좌, 졸업여행 등 이론을 통한 사회복지개념 전반적 이해 및 긍정적 사회복지 마인드 형성을 위한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사철로 바쁜 시기임에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대학에 입학하신 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진안군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대학 임경빈 학장은 “사회복지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수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통하며 다가가는 8기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2024년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음을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 관계자, 창업예정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안군 인·홍삼 및 식품산업을 선도할 인력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HACCP 정기과정 25명 수료를 포함해 총 누적 수강인원은 105명이다. 교육은 ▲HACCP 정기과정 ▲HACCP 자체평가 ▲홍보·마케팅 교육Ⅰ,Ⅱ ▲일반 미생물 실험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HACCP 운영능력과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본 교육을 통해 관내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의 HACCP 운영·관리 및 현장 실무 능력이 함양되기를 희망한다”며 “진안군 인·홍삼 산업의 성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진안군 성수면 원도통마을에서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된 마을은 소방서에서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거리 농촌마을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를 비롯해 생활필수품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기초건강 체크 외에 가스·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디지털 소외계층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화재 안전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바라며,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구급개인술기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개인술기분야)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출전할 선수 3인을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1차 경연 대회이다.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을 양성 하기 위한 구급개인술기분야는 구간별 이동 동선을 따라 △1인 기본 심폐소생술 △정맥로 확보 △호흡음 청취 △기관 내 삽관 △심전도 판독 5종목으로 진행된다. 진안소방서 대표 선수로 출전한 1위 강지훈 소방장, 2위 서영빈 소방사 구급대원은 “각종 현장에서 숙달된 기술을 통해 응급처치 전문성을 향상하고,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강지훈, 서영빈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식목 활동, 상춘객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인력과 소방 장비를 동원해 선제적 대비체계 마련 및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산불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체계 구축,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유관기관 협조체계와 비상연락망 유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청명·한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24년 전북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 부지내에 컨테이너에 설치된 주택 침실 방에서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고 특정 원인으로 불을 낸 뒤 최성기 직전 진화한 화재 현장을 화재조사관들이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론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진안소방서는 박세영 소방장, 황도경 소방장이 한 팀을 이뤄 실물 화재 화재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패턴을 조사하고 증거물을 수집해 화재 발생 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전문적인 화재조사와 연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2024년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정책수립의 시행과정 및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다. 지난 3월 30일 진행된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장효주(제일고 3)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안현정(마령고 3) 학생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모의투표운동에 따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6일은 모의투표 사전투표소를 운영하여 진안관내 1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안관내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정책 중 하나인 ‘청소년드림카드’는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의 큰 성과 중 하나로, 이와 같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가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참여기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기능보강)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
진안소방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를 했다. 이른 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캠핑장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의 사용이 많고, 특히 글램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내부 집기비품이 다수 설치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또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이나 가스난로 등을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캠핑장에서의 화재나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핑장에 비치된 소방시설 위치ㆍ사용법 미리 확인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비 ▲불 피우기 전 주변 가연성 물건 제거 ▲숯, 가스난로 등 텐트 내부 비치 금지 ▲텐트 문 수시 개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캠핑장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ㆍ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야영객들께서는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