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마을 안에서 의미 있는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마을활동가들은 진안 지역 마을체험처를 소개하고,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시켰다. 2024년 6월 26일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학동마을에서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송승용)과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10명, 동향중학교 교사11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한 마을 체험 연수가 진행되었다. 송승용 교육장은 “학동마을 탐방 및 곶감타르트 만들기로 마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매듭공예 실습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오로지 손을 이용해 끈으로 매듭을 엮어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론교육을 통해 전통매듭의 이해, 다양한 매듭의 종류 및 활용법을 익히고 실습으로는 매듭 목걸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양희연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더욱 흥미를 느꼈다. 함께 참여한 회원들도 이번 과제교육을 통하여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는 26일 신규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제1차 ‘슬기로운 진안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정착 시 알아둬야 할 농지법, 농가주택매매, 세무 등 법률구조교육은 물론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 관련 행정서비스 현황도 안내했다. 또한 신규전입자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진안군에서 활동 중인 생활 동아리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김진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업 및 임업 관련 법률 구조사례와 농업 및 임업인이 되는 절차, 행정지원 현황 안내 등 신규전입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청 역도팀은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확보했다. 특히 역도 간판스타인 유동주 선수(96kg)는 인상(165kg) 1위, 용상(200kg) 1위, 합계(365kg)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진안군 역도 간판인 유동주 선수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출전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대한민국과 진안군을 빛낼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진안군민 모두가 유동주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동주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며 파리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과 진안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경기 응원과 함께 오는 10월 3일~6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열리는 진안
진안군은 25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그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원도희 6.25참전유공자회진안군지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원, 기타 보훈단체 회원과 군인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인내 덕분임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금액의 보훈 명예수당을 매월 지급(참전유공자
진안군은 지난 22일 ‘1인 1자격증 천년배움’의 일환으로 한국 기술부사관 고등학교에서 굴착기·지게차운전기능사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총 13명(굴착기 10명, 지게차 3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굴착기·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훈련을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인당 주말에 1시간 이내 진행된다. 추가 강좌는 10월에 진행되고 모집 기간은 별도로 홍보할 예정이며 진안군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진안군청 행정지원과 교육지원팀(063-430-2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소득을 향상시키고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및 평생학습사를 대상으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산약초타운에서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우리 고장 진안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들인 ‘마이골 옛 이야기’(정지윤 작가)와 △소통과 화합이라는 퍼실리테이션(김아현 강사)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진안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 역할의 중요성과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진안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군민들과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갖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서는 공설운동장에서 「2024년 무진장 그라운드 골프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안군과 인접한 무주, 장수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들 200여 명이 참가하여 상호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친목도 도모하는 만남의 장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대회결과, 개인전에서는 우승 김경복(무주), 준우승 이종관(장수), 3위 오경자(진안), 장려상 우영순, 백천웅, 정석현이 차지했다. 단체전은 1위 무주군, 2위 진안군, 3위 장수군에게 돌아갔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무진장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통해 진안을 찾아주신 무주·장수 동호인들께 환영의 인사와 함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진안군 그라운드 골프협회 김영배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안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예비 부모와 임산부 등 16명을 대상으로 위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대한응급처치교육 센터장 장혜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가슴을 압박하면서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길렀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을 표했으며 한 예비 부모는 “부모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와 관련한 예측하지 못한 사고는 부모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다”며 “모의 연습을 통해 실전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안교육지원청은 6월 19일에 ‘제8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감만족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추진 계획, △(가칭) 진안수학체험센터 건립, △(가칭) 진안학생복지회관 건립, △2024년「진안군 초·중학교 재배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송승용 교육장은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진안 및 전북 동부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진안수학체험센터와 학생복지회관 건립 사업에 대하여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매우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진안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