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28일 정천면 학동마을에 출동하여 고사목 제거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가 강풍에 꺽이고, 입간판이 떨어지고, 교회첨탑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풍으로 인해 정천면 학동마을 야산에 고사목이 주택을 덮칠 위험에 놓였다는 신고를 받고 진안119안전센터 구조대는 신고접수 즉시 안전조치에 나서는 한편, 주택가 비탈진 부분에 위치하여 언제 주택을 덮칠지 모르는 나무들을 굴절사다리차량과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이에 학동마을 주민 김동*씨는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라며 이번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마을의 숙원인 나무제거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명식 진안119안전센터장은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불안정하고 지반이 약화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강풍 등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민생보호활동에 소방력을 최대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관내 주요 사찰 6개소의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5월 30일로 미루어졌지만, 일부 사찰 등에서 소규모 행사가 예상된 가운데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여전히 화재 발생의 우려로 사전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량 단속 ▲관계자 교육등을 실시하였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통사찰 화재 발생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화재확산 위험성이 커짐을 감안하여 이번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예선을 대비하여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이 자체훈련에 돌입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 교류ㆍ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5월15일)에서는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 선수가 5개 분야 7개 종목 △화재진압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 △구조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조사분야(화재감식)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표 선수로 선발된 직원들은 체력단련과 기술연마뿐 아니라 직원 간의 화합으로 강인한 소방상을 정립해 지역 대회 1위와 전국대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소방서 대표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최근 전국 각 지역의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제조공장 중 화재취약대상 1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2일 군산소재 공장화재등 전국에서 잇따라 공장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공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경각심 제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안전컨설팅을 통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취약시간대 자체 화재예방순찰 및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 중점 단속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및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등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므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공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공장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자녀돌봄 놀이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수군 관내 5세~초등자녀가 있는 100가정으로, 지원품은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가족놀이를 할 수 있는 자녀돌봄 놀이키트(5종-드림캐처만들기, 칠교놀이, 윷놀이세트, 사목빙고놀이, 캐츠벨게임)다. 신청은 장수군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jangsu.familynet.or.kr) 회원 등록 후 접수하면 되다. 특히 센터에서 지원받은 놀이키트로 자녀와 놀이 활동을 한 후 인증사진을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밴드에 올린 가정은 추가로 1종의 놀이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현우 센터장은 “자녀돌봄 놀이키트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이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고 소소한 일상생활의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4월10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무주·진안·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마스크 만들기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이번 마스크 만들기 인력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마스크 제조공장의 인력부족으로 적기에 마스크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을 공장에 투입해 원활한 마스크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무주·진안·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 24명으로 구성하여 주로 불량품선별, 마스크 포장 및 스티커 부착 , 박스운반 등의 업무를 1일 8시간씩 분담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무 진장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공적 마스크 배부 등 약국 일손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번 마스크 제조공장 생산지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원할한 마스크 공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문학·미술 작품으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119문화상 공모전’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작품 공모는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모집부분은 △문학분야(동화,소설) △미술분야(상상화, 기록화) △특별상(미술분야)로 나뉘며 작품소재는 재난극복을 위한 국민과 정부의 협력과 동참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나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다. 선정 방법은 1차 예심을 거쳐 2차 본심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상금은 총 22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 방법은 소방청으로 온라인 접수(https://119contest.fire.go.kr)를 통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무진장소방서 예방안전팀에 문의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7일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택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설치율이 낮아 보급률을 향상시켜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소화기는 압력게이지 녹색 표시와 제조일자 기준 사용기한 10년을 확인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배터리 수명이 10년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하여 화재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중한 소방시설이다”라며 “각 가정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 관내 농·축협은 7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 무진장 축협 송재근 조합장,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 김태호 지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을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2020. 3. 27(금) 장수군자율방범대연합회와 코로나19 방역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한 지역사회에 대응하고자 3.30 ~ 4. 30까지 7개읍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에 코로나19의 유입이 되지 않도록 군민 생활안정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이미자 센터장은 먼저 장수군자율방범대연합회 정춘원회장 및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장수군이 코로나19를 잘 넘기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민의 안녕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안부 묻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