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2020. 3. 27(금) 장수군자율방범대연합회와 코로나19 방역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한 지역사회에 대응하고자 3.30 ~ 4. 30까지 7개읍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에 코로나19의 유입이 되지 않도록 군민 생활안정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이미자 센터장은 먼저 장수군자율방범대연합회 정춘원회장 및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장수군이 코로나19를 잘 넘기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민의 안녕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안부 묻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1일 발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사람들이 서로 만났을 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에서 사람들이 접촉하는 모든 기회, 즉 기업, 학교, 종교단체 등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접촉할 수 있는 물리적 기회를 줄여 원천적으로 접촉 자체를 줄이는 예방법으로 내달 5일까지 15일동안 진행된다. 무진장소방서는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데 공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특별 복무지침에 따라 △구내식당에서는 한 줄로 앉아 식사하기와 식사중 대화금지로 전환하고 원활한 식사진행을 위해 점심시간 시차운용에 돌입 △근무 및 대민업무 시 마스크 착용 및 간단한 민원접수는 가급적 소방민원정보시스템등 이용권장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공무원 출근금지 △대인접촉 최소화를 위한 불요불급한 외출 및 사적모임 최소화 적극 추진을 시행한다. 박덕규 서장은 “현 위기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직원이 앞장서야 한다”며“확실한 방역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
무진장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임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활동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행인구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산불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림 내 사찰 및 문화재 대상 합동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진압 훈련 ▲주요 등산로 대상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 강화 ▲산불 취약지역 현장 안전점검 및 순찰 강화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정착 및 인화물질 사전제거 시 소방차 지원 등이다.최근 10년[’10~’19년] 전북 도내 산불은 봄철(3월~5월)에 전체 375건중 208건(55%)가 집중발생 하였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농번기 잡풀 및 쓰레기 소각(224건)이 가장 많았고 그 외 담배공초, 불씨방치와 기타원인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가 산불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실제 지난 20일 진안군 정천면 무거마을과 21일 진안군 상전면에서 산불화재가 있었으며, 무주군 적상면에서 들불화재가 발생하여 진화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을 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은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위한 교육비 1,400만원을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김영진 장수목장장은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우 센터장은 “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학원비와 학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자녀들이 밝고 건강한 삶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필터형 면 마스크 1,000개를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면마스크는 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유영경 여사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코로나관련 종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옥이 회장은 “회원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즐거운 마음으로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였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선뜻 뜻을 모아 마스크를 만들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주택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맞춤형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바 연평균 화재 6,172건중 주택화재는 평균 1,299건으로 약 21%를 차지했고, 주된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인 요인으로 사상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거동불편 노인이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설치실태를 파악하고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및 취약시간 기동순찰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보급률 향상을 위한 주택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거점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등 맞춤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거동불편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인근 거주 의용소방대원을 화재안전지킴이로 지정해 화재발생 시 해당 대상자 주택에 신속히 출동해 인명대피 및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취약 주거시설 및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세워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12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신규 임용 소방관 33명에 대한 임용장을 전수하고 재난 현장 일선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이들은 같은 날 야간부터 부서 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됐으며 빠른 실무 적응과 현장 활동 대응능력을 향상해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무진장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든 이 시기에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대한 사명을 받고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것을 축하한다”며 “초심을 잊지 말고 소방관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지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공동주택 세대간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홍보에 나섰다. 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는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 세대 간 경계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경량칸막이는 복도식의 경우 양쪽에, 계단식의 경우 옆집과 닿는 부분에 설치돼 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하도록 만든 9mm가량의 석고보드 벽체로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해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는 탈출로다. 지난 2016년 새벽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경향칸막이를 뚫고 대피하여 일가족 3명이 안전하게 대피하기도 하였다. 무진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의 통로인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안전픽토그램 스티커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명품잇몸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9일 의료원에 따르면 명품잇몸 지원사업은 구강건강 상태가 취약한 흡연자에게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주염을 예방하고, 금연시도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금연클리닉실에 등록한 12개월 성공자며 구강상담 및 검진, 개인양치교습,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윤옥경 과장은 “명품잇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과 지원으로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행복마스크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마스크 사업은 장수군여성문화센터에서 2020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협의회 소속 10여개 단체 회원 100여명들과 유영경 여사가 참여해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한다. 제작된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김옥이 회장은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해 다 같이 코로나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남 실장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약자와 취약계층 등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