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레슬링 중등부 39kg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주지훈(진안중 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지훈 학생은 이번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지난 27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조동빈(창원 명서중) 학생에게 판정패하며 안타깝게도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주지훈 학생은 올해 3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대회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먼저 은메달을 획득한 주지훈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메달 획득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선수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린 나이이므로 부상 없이 운동하여 더욱 좋은 성적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28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입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표현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선작 4점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마령초 6학년 김정원 학생 ▲우수상 진안초 4학년 이서현 학생 ▲ 장려상 진안초 4학년 강현우, 최은하 학생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김정원 학생의 기억하겠습니다(작품명)에 대해 6.25전쟁 당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항상 기억하자라는 학생의 마음이 참신하게 표현되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에 수상한 우수작품에 대해 각종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교육청 장학사, 관내 학교 교사,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공약이었던 ‘진안 인재학당 설립·운영’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약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로진학컨설팅 추진’으로 공약을 변경하고, 컨설팅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정책 변화에 맞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제공으로 진안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도와주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재수생 등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교육아카데미 운영(내자녀 바로알기) ▲교육컨설턴트 양성(시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컨설팅은 학교와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하여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며, 누리집을 통한 개별 컨설팅을 신청하는 경우는 지정 장소에서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특강을 운영한 교육아카데미 운영을 하고, 부모역할 교육, 입시정책변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지난 25일 청소년버스킹 공연 <비긴어고원>을 개최했다. 진안군 만남의 광장 옆 쌈지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수련관 밴드동아리 ‘전설의 밴드’, 댄스동아리 ‘틴에이블’등 청소년 동아리 팀 및 개인공연팀 총 8팀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열린 버스킹 공연은 ‘비긴어고원’ 이라는 타이틀로 진안고원의 정취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는 버스킹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잘 이용되지 않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활성화시켜 많은 사람이 함께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버스킹 <비긴어고원>은 올해 처음 진행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버스킹에 참여한 한방고 학생은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큰 재미였다. 축제 때 연예인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끼를 뽐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버스킹 무대
진안군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에서 전북시민대학 수강생(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을 위한 대학캠퍼스 현장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학교 탐방에서는 성인문해 학습자 등 2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왼손 그림가면 만들기 체험 및 도자기 빚기 체험과 함께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 프로그램 종강으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학사모 착용도 하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안군 전북시민대학이 활성화되고, 오늘 행사가 학업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진안캠퍼스 프로그램으로는 △나와너 우리의관계성회복(우석대학교)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전주기전대학)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원광대학교) △주민주도+리빙랩 진안로컬크리에이터 양성(전주대학교)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우석대학교)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석하 전형무, 진안을 기억한 기록가」전시를 5월 27일~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용담댐 건설과정에서 사라진 지역의 모습을 기록한 故 전형무 선생을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작품과 향토사 연구자료 등을 종합하는 전시다. 진안군 출신인 전형무는 진안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예정인 마을들과 주민들을 촬영하고, 기록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진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교직 생활을 이어가며 진안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지역사의 명맥을 잇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등단 시인이면서 다수의 사진전에 입상하는 등 예술가적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재능으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을 이어나가던 전형무는 수몰마을을 기록하기 위한 사진 촬영에 매진하던 중 병을 얻어 진안 조림초등학교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7년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형무가 수몰지역을 촬영하여 기록한 사진들을 비롯하여 이를 종합·편집하여 발간한 『그리운 고향산천』이 전시된다. 또한 교직생활동안 수집한 진안지역 초등학교 졸업사진들, 직접 지은 동시를
진안군에서는 11일부터 열린 진안군수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1일 게이트볼, 축구, 승마를 시작으로 개최되었던 종목별 대회는 2주 차(18~19일) 그라운드 골프, 당구, 궁도가 진행되었으며 25일 파크골프부터 테니스까지 11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대회결과, 종목별로 우승은 그라운드 골프 박순열, 당구 이준호, 궁도 이한섭, 이재선, 이성실, 주양숙·김은미·김중원·박정순·김명철, 파크골프 이경섭, 하인수, 테니스 이종하·이광철, 유승환·노기우, 김숙희·원혜경, 풋살 미르YB, 배구 마이산팀, 1박2일팀, 탁구 목화자클럽, 부귀클럽, 방계연·정재용, 족구 미씨클럽, 마령텃골클럽, 야구 진안군청팀, 바둑 최석근, 손동휘, 배드민턴 강호길·성준영, 이재윤·송민우, 송연임·신선미, 원동건·성호연에게 돌아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종목별 대회 준비와 함께 항상 진안군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분들과 금번 대회에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진안군 생활체육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4일 전춘성 진안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진안고원길 11-1구간인 감동벼룻길을 걸으며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군은 공무원들이 솔선해 자연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 ‘진안고원길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진안고원의 환경가치 제고와 함께 용담호의 청정 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석자들은 용담호 물문화관에서 감동마을까지 약 4킬로미터 구간을 함께 걸으며 도로 및 용담호 주변 곳곳에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고, 비닐류, 플라스틱류 등의 폐기물 등 200여 킬로그램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 당일 감동벼룻길 안내를 맡은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최근 3년여 동안 진안고원길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도보 여행객을 대상으로 플로깅 활동 확산을 이끌어 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직사회도 플로깅 문화 확산에 동참해 군민과 함께‘
진안군이 홍삼을 테마로 추진한 홍삼테라피 힐링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진안군 주최, ㈜블루프로그 주관으로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다수의 해외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신사마를 포함한 유명 틱톡커, 유튜버 등 여덟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진안군 마이산 남북부 일원 등 관광과 웰니스 체험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첫날 일정으로는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만든 세계적인 목적형 스파인 진안홍삼스파를 체험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홍삼스파의 스톤·머드·건초 테라피를 비롯해 홍삼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순회 체험했으며, 틱톡을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또, 진안군 원광한의원 이영관 원장의 홍삼·한방 관련 사상체질 강의와 상담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은 마이산 연인의길 트래킹에 이어 최근 전북특자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진안고원 치유숲으로 이동해 크나이프 자연치유 요법인 솔마사지, 반신욕 등을 체험하며 여유로운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정천면 소재 천년고찰 천황사를 거닐며 진안의 역사·문화 체험과 함께 국내 가장 크고
진안군은 관내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기 위해 흡연 예방 창작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7곳에서 흡연예방 창작뮤지컬 공연을 신청학교 일정에 따라 각 학교 강당에서 실시한다. 24일에는 부귀중학교에서 첫 실시됐으며 창작 그룹 ‘가족’ 극단을 초청하여 퀴즈, 상황극, 장기자랑 등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은 흡연 뿐만 아니라 음주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실천 방법까지 오감으로 느끼는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로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도 관내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브레인 서바이벌’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과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흡연 청소년을 위해서는 금연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 금연 상담과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