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북 대표관광지인 마이산북부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15일~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과 대구 일대 전통시장, 골목시장 등을 돌아보며 관광 리더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이산북부 관광지 주변 상인 등 관광 관련업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른 전통시장 유행의 흐름을 분석하고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 제공과 친절한 응대방안 등 골목상권 변화의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선진지 방문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고객응대 친절도 향상, 사업장 실내환경 정비,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현장 우수사례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야시장인 부산 깡통시장 견학을 통해 지역 특산품 활용 대표메뉴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으며, 대구 서문시장 사례를 통해서는 가격 대비 맛과 양의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먹거리들에 대한 관광객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환기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이번 선진지 방문을 통해 다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는 12일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더불어 행복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30명의 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복한 교육」은 읍·면 순회 사업으로 이 날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이론 교육(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체험 교육(공기정화식물 식재)을 실시해 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의 시간을 가졌다. 최순석 회장은 “회원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하면 더 살기 좋은 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공기정화 식물 식재를 통해 잠시라도 바쁜 일상에 쉼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기정 성수면위원회 위원장은 “잘 몰랐던 쓰레기 배출 방법도 알려줘서 유익했고, 식물 식재를 하며 회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다”며 “1년에 한번이 아닌 몇 번 더 이런 시간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가 열렸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장학금 전달식, 2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김춘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 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열린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기초학력 지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학생들의 발달단계과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문해력과 수리력 지도 실습과정으로, 진안 관내 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외부강사와 기초학력 지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지역민 20명이 뜨거운 열의를 가지고 연수에 임하고 있다. 연수를 통해 학교의 기초학력 지도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안 내 강사 인력풀 구축을 통하여 학교 안팎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지원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지도강사는 “방과 후에 만나는 아이들의 한글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이들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포인트 하나 하나에 대한 지도 방법을 알고, 왜 그렇게 지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이걸 모르고 작년에 가르친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연수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하여 학교 밖 늘봄과 연계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진안교육지원청과 사)전북청소년교
진안소방서는 11일 소방서에서 부귀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서 관람 및 소방차 탑승체험 등 소방관 체험 ▲방화복 착용 및 소방헬멧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불나면 살펴서 대피 먼저 교육 ▲포토존 운영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가까이 보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1일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정신장애인의 인권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인권 침해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진안군은 지역사회 중증 정신질환자에게 인권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편견으로 인한 사회적 위축 및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의를 마련했다. 교육은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인권의 정의 ▲정신장애인의 인권 침해 사례 ▲인권을 지키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 스스로의 인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안고원 산골애찬』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2016년부터 농가맛집 지원, 전문가의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진안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했으며 2021년에는 『진안고원 산골애찬』이라는 군 음식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2년도에는 음식점 15개소를 산골애찬 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 관리하고 있다. 교육은 국내를 대표하는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홍신애 씨가 강사로 나서 진안 특산물(흑돼지,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요리 ‘흑돼지표고국밥’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교육생들과 다양한 진안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소통하여 흥미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도 『진안고원 산골애찬』브랜드를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관광의 중심이 되는 식문화를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한번 더 확인하고 맞춤형 개발음식을 판매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9일 평생교육 일환으로 ‘환경교육강사 양성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대응 능력을 갖춘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10차시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진안군민 20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자는 심화 과정까지 수강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강사 양성 과정의 지원자 신청을 받으면서 기후 위기와 환경교육에 의지 있는 진안군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9일 민선8기 공약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7명 중 출석률 70% 이상을 달성한 14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창업절차, 원가계산 등 이론교육 20시간과 착즙주스, 농축액 제조 등 실습 20시간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 김현주(안천면)씨는 “이론과 실습교육이 같이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의 도움을 받아 가공센터에서 상품화 연계가 가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씨는 가공창업 교육을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착한딸기청’을 상품화 했으며, 현재 안천 소재에 있는 삼락쉼터 카페에 판매하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상품개발부터 디자인까지 가공창업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춘성 군수, 민간공동위원장 임경빈)가 지난 7월 9일, 산약초타운에서 ‘잘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를 비롯하여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및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김헌 강사(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기구들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였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모델을 제시하였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경빈 민간위원장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