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여름철을 맞아 7월 15일(화)부터 7월 30일(수)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전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진안고원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진안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여름철 맞이 할인행사는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유도와 다양한 행사 진행을 통해 진안고원몰이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마련에 나선다. 군은 7월 11일 진안읍 군하리 364번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장단체, 지역 청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신혼부부용 주택(전용 53.22㎡) 15세대, 청년용 주택(전용 37.30㎡) 15세대 총 30세대로 구성된다. 그동안 진안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진안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진안군 의회 이루라 의원이 지난 1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루라 의원은 “우리 진안의 미래는 아이들의 성장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의 훌륭한 사업들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아이들을 향한 이루라 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진안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루라 의원은 평소 진안군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진안군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진안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10일 관내 노후 공동주택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의 한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위기상황에 스스로 대처하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방법 ▲상황별 행동요령(대피·대기·구조 요청) ▲방화문 안전수칙 및 대피방법 ▲완강기, 하향식피난구, 경량칸막이 등 피난기구 사용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9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우석, 공공위원장 정상식, 이하 지사협)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상반기 모금액 현황과 ‘읍민의 날’행사 시 진행된 지사협 홍보 행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여름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과 하반기 특화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진안읍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지사협 홍보와 함께 ‘진안읍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진안읍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석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늘 함께 마음을 모아주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하반기 주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마음 따뜻한 진안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0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 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 봉사자 그리고 군 관계자 및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노래자랑 및 어울림한마당,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통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춘심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 어르신들께 활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차별 없이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매년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 대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차별과 낙인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부정적 편견을 바로잡고, 인권의 개념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나 자신을 스스로 제한해왔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내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도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존중받을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보다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의미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단순한 동정이나 배려가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필수 조건이기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7~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과 전통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수) 「한지공예 체험」 ▲8월 27일(수) 「수제청 만들기」 ▲9월 24일(수) 「라탄공예 체험」 ▲10월 29일(수) 「유리공예 체험」 ▲11월 26일(수) 「수제간식 만들기」가 마련됐으며 해당일 오후 7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참가자는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되며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전화(063-430-8085)로 접수할 수 있다. 진안군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10일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치매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2025년 진안군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진안군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 1명,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등 민간 부분 위원 2명, 치매 관련 분야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 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문민수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치매 걱정 없는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오는 12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 조성된 건강 테마형 관광시설인 ‘2025 진안 퐁당퐁당 야외족욕장’을 개장한다. 이 시설은 진안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홍삼스파와 족욕카페 체험을 실외에서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건강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족욕장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11:00~17:00) 4일간 운영된다. 군은 족욕장을 중심으로 진안군은 족욕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월별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개장을 기념한 오프닝 행사 ‘웰컴 진안! 오프닝데이’가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냉족욕 체험, 미트볼 냉 파스타 나눔, 인간 아이스 볼링놀이, 마술·벌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족욕장은 무더운 여름철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