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현)는 22일 ‘지구의 날(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을 맞아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무주읍발전협의회 등 무주읍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남대천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깨끗한 무주, 아름다운 무주읍’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10여 개 단체 50여 명의 회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결의와 △남대천 수질개선 및 쓰레기 무단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 박남수 위원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에 있다 보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마음도 생기를 찾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오늘 청소를 하게 됐다”라며 “무주읍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들과 회원들이 다수 동참했던 만큼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을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애드기획이 지난 1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일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우리 아이들도 무주에 살면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기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마음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무주 아이들을 생각하는 분들이 한 분 한 분 늘면서 책임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아이들을 제대로 뒷받침하고 재단을 향한 부모님의 기대에도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기탁 받은 장학금은 3천여만 원으로, 이는 관내 초 · 중 · 고 ·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또 올해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20만 원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들에게는 학기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무주군 홈페이지 참조, 문의 063-320-2256)을 받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회원 업소 방역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원 업소는 총 270여 곳으로, 지부에서는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일제 소독과 함께 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숙 지부장은 “회원들 스스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9일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회원 식당들을 지부에서 직접 소독하고 있다”라며 “업소 위생은 물론, 회원들이나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에서는 소독 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회원들은 “소독도 업소마다 따로 하려면 번거롭고 신경이 쓰일 일인데 지부에서 나서 해주니 한 시름 덜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각종 수칙을 준수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 방역단 발대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장현숙 지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소독 및 청소, 이벤트 전문 업체인 (유)좋은 세상 MJ에서 무주읍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6곳에 대한 무료 방역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고 싶다는 업체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천연 살균 약품인 피톤치드를 활용한 방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을윤 대표는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해 소독을 마쳤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도 어렵고 감염 우려에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중요한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 이날 방역 현장에는 ‘좋은 세상 MJ’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설 출입문 손잡이를 비롯한 각종 집기들을 소독제로 일일이 닦았다. 평화요양원 장병문 원장은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시설은 늘 긴장 상태”라며 “일주일에 2번씩은 꼭 이렇게 대대적인 소독을 해주니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속에서도 (주)송림과 지구산업이 지난 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5백만 원을 기탁한 (주)송림 최동현 대표는 "무주에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이제라도 무주발전과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지구산업 곽영호 대표는 "요새 신문을 통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접하면서 나도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무주에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주군과 장학재단에서도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본부, 청년4-H 등 무주군농업인학습단체(2백만 원)와 무주군래프팅협의회(1백만 원)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각 단체 임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농촌지도자회 임용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야 농사도, 생활도 정상화 되지 않겠냐”라며 “빠른 종식과 함께 우리 군민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 강신정 회장은 “온라인 개학을 한다지만 애들 학교 가는 것도 자꾸 미뤄지고 막연하기만 한 코로나19 상황이 정말 걱정”이라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생필품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4-H본부 최왕진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마음을 모아 서로 헤아려야 하지 않겠냐”라며 “어르신 등 건강취약 계층이 항상 걱정인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성금이 그분들을 위해 잘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청년4-H 최주영 회장은 “청년4-H 회원들이 무주농업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래프팅협의
무주군은 안성면 소재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이 지난 31일 홍삼 200박스와 천마엑기스 100박스(6천만 원 상당)를 대구지역 의료기관에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특산품 기부는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로하고 의료진들이 건강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물품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환자 368명 수용, 의료진 300여 명), 대구의료원(환자 330명 수용, 의료진 450여 명)측에 전달했다. 1톤 탑차에 물건을 실어 대구지역으로 보내는 자리에는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박용수 회장과 박미란 대표를 비롯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박미란 대표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들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들에게 무주특산품을 보내게 됐다”라며 “생활지역은 다르지만 대구지역의 고통을 통감하며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의료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지역 기업이 지역을 넘어 좋은 일에 앞장서준다는 데 흐뭇함을 느낀다”라며 “무주특산물 천마가 대구지역을 건강하게 하고 지역 간 유대에도
무주군은 코로나19 위기를 이웃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주민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30일에는 무주읍 식당 ‘현자네 맛 집’에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현자 사장은 “코로나19로 너나할 것 없이 다 어려워진 상황이 됐지만 더 어려운 분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어 용기를 냈다”라며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구입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고생한다며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떡과 딸기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청 청원경찰 임만성 씨도 30일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만성 씨는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나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라며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무주군건설중기협회에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동훈 회장은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소나마 성금을 내놓게 됐다”라며 “다 같이 나누고 배려하면서 코로나19도 우리가 빠르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접수된
무주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6일 무주군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회를 통해 예방물품을 구입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박남수 회장은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의 형편은 이루 말하기 힘들 것”이라며“그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해서 회원들 모두가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직노조에서도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오순덕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하게 됐다”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서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더욱 마음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한 익명의 사업가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사업가는 “무주의 인재들을 위해 더 큰 금액을 후원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올해부터 대학 신입생들에게 한 학기 1백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들었는데 모쪼록 재원을 뒷받침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를 이기는 일도, 꿈나무들을 육
무주군이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방제를 위해 관내 호두재배농가들과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잎 · 열매 등에 갈색반점이 생기거나 가지 전체가 까맣게 변하며 오그라드는 관리 병해로,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병해충예찰관리단 3명과 무주군 호두재배농가 150명이 4월 초까지 파라핀 등 관련 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이수혁 팀장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과 같은 관리병해는 시기를 놓치면 온전한 결실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피해가 급증한다”라며 “방제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동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