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과 마트 88곳을 찾아 업주들과 방문객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인체에 무해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돼지한테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무해하지만, 지난 9월 국내 발병 이후 결국,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군에서 직접 나섰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이형재 과장은 “일단은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고 보고 이날 캠페인 활동을 벌인 것”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이상 가열 시 사멸하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먹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도축장에서 검사 후 합격한 돼지만 시중에 유통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소비자들도 이제부터는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시면 좋겠고 양돈 농가뿐 아니라 돼지고기 판매 식당들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돼지고기 안전성에 관한 지속적인 홍
무주군은 7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이 우의를 다지고 무주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오전 11시 경 무주 반디랜드에 도착한 의왕시 어린이들은 곤충박물관과, 3D 입체영상관 등을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 박물관을 둘러보고 시범공연 관람과 태권도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고 배우고 즐길만한 체험거리들이 다양해서 놀랐다”라며 “의왕시와 무주군 어린이들의 교류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이 돼서 아이들이 우정을 쌓고 나아가 두 지역 발전도 도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과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두 지역을 오가는 교류 행사들이 이어져 오고 있다. 두 지역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은 반딧불축제 참관과 반딧불직거래장터 방문, 태권도 시범단 및 오케스트라 상호 문화교류 및 학생들의 현장체험을 진행해 오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상호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김영우 대외협력 팀장은 “지역 간 자매결연이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회장 문기득) 회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사랑을 전했다. 지회에 따르면 배추 총 2천 포기로 김치 2백 박스를 만들었으며 김치는 전량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등 각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4일부터 양일 간 (구)무진장 소방서 자리에서 김장 양념 만들기와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으로 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문기득 회장은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김치를 버무리는 손길이나 바라보는 눈길, 받아드는 마음이 모두 흐뭇한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김장 나눔 현장을 방문한 황인홍 군수는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여러분이 있어 날은 추워져도 우리 지역 곳곳이 따뜻한 것”이라며 “올해도 전해지는 김장 김치가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들도 분주하다. 무주군 적상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적상면 한마음장학회에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50만 원을 적상면 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기 펴고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인 만큼 격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26명이 장아찌 류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적상면 관내 경로당 43곳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경로당에 계시는 분들이 모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생각으로 서툴지만 정성을 다했다”라며 “좋은 일을 부모님들과 같이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면 이상형 면장은 “함께 하는 주민 복지가 개인은 물론, 지역을 한데 묶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 적상면민들이 나누는 행복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9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함께 2019년 무주산 정부 보급종 벼(해담쌀) 수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정부 보급종 벼 수매 물량은 발아실험 등 샘플조사 결과 건조율 15% 이상, 발아율 85%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벼 149톤(187포/800kg)으로,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원종을 인수받아 안성면 일원(20농가)의 벼 채종단지( 20.5ha)에서 재배한 것이다. 무주군은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1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자소독을 비롯한 생육 중 병해충방제 등을 지원해왔다. 무주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친환경기술팀 팀장은 “조생종인 운광벼가 공공비축미에서 제외되면서 중만생종 위주로 재배를 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2020년 공공비축미로 지정된 해담쌀은 무주지역의 기후와도 잘 맞아 최고 품질의 조생종 생산과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담쌀은 2020년부터 무주, 진안, 장수 지역에서 공공비축미로 지정된 조생종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등에도 강해 농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31일 무풍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베트남에 보낼 무주반딧불사과 13t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김석중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관내 사과농가 대표 등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해외에서도 무주반딧불사과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갈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베트남은 2년 연속 수출을 하며 주요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인 만큼 무주반딧불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아울러 만족스러운 물량을 선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NH농협무역을 통해 총 30t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으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2019 하노이 식품박람회(V&B)를 참관하고, 7~9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 Aeon Mart, Mega Market 등 2곳에서 사과 시식을 비롯한 판촉행사와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됐던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가 완판행렬을 낳으며 지난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틀 간 2억 5천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으며 준비해간 물량 20톤이 동이 나면서 29일 5톤을 추가로 올려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주군 관내 50여개 농업인 단체 및 가공업체에서 사과와 오미자, 인삼, 청포도, 표고, 양파, 더덕, 벌꿀, 천마, 옥수수 등 1백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된장, 한우, 대추, 잡곡 등은 조기에 완판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무주반딧불사과와 머루와인, 더덕, 도라지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서울 사람들한테 우리 농산물 알리고나 오자라는 심정으로 따라 나섰는데 여기저기서 이어진 완판 행렬에 신바람이 나더라”며 “드셔보시고 맛있다고 해주시고 또 직접 사 가시는 걸 보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보람도 느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 농 · 특산물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기본으로 현장 택배서비스를 비롯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이 행사를 무사히, 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며 “농가들은 물론, 자매
무주군이 지난 7월부터 발행 · 유통했던 무주사랑 상품권이 판매시작 3개월여 만에 20억 원 전액 판매고를 달성했다. 환전액도 판매액의 8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군이 3개월간의 환전 내역을 분석한 결과, 마트 등 도소매 업종에서의 사용률이 전체 환전액의 33퍼센트 이상을 차지했으며 음식점과 학원, 주유소가 그 뒤를 이어 나타났다. 주민 이 모 씨(38세, 무주읍)는 “할인율이 일단 높으니까 장보고, 애들 학원비 내고, 주유하는 등의 생활비를 모두 상품권으로 구입해 사용하면 그게 돈 버는 거더라”며 “발행분이 모두 소진돼서 판매가 잠시 중단됐을 때는 언제 또 나오나 기다리게 되더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이정 지역경제팀 주무관은 “무주사랑상품권은 당초 20억 원 규모로만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조기에 판매가 끝나고 군민들의 판매 요구가 잇따르면서 발행 3개월 만에 1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게 됐다”라며 “860여 곳에 달하는 가맹점과 타 시군 보다 높은 구매 할인율(10%), 우체국을 포함한 관내 모든 금융기관(25곳)에서 상품권 판매와 환전이 가능하다는 편리성이 주요했던 것 같다”라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가 2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시작돼 29일까지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석중)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며 인지도를 높여 판로확대에 나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한우 스테이크 굽기 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8일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전라북도 도의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과 서울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식행사와 더불어 클래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깨끗한 자연과 고랭지 기후가 키우고 무주사람들이 정성으로 가꿔서 맛도,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 · 특산물 오늘 꼭 맛 보시고 많이들 사 주시라”며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구입 열풍이 이곳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는(~20:00) 사과, 복숭아, 오미자, 인삼, 청포도, 표고, 양파, 더덕, 벌꿀, 머루,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며 인지도를 높여 판로확대에 나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다. 28일 오전 10시부터(~20:00) 사과, 복숭아, 오미자, 인삼, 청포도, 표고, 양파, 더덕, 벌꿀, 머루, 천마, 옥수수 등 1백여 개 품목(50여 단체 및 업체)의 농 · 특산물에 대한 전시 및 홍보, 판매,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광장 버스킹과 태권도시범(무주태권도시범단) 등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점심시간(12:00~14:00)과 퇴근시간(17:00~19:00)에 맞춘 타임세일과 즉석 착즙(과일) 서비스, SNS 참여 이벤트(참여 시 선물 증정)도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장보기만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현장 구매고객과 사전 발급한 쿠폰 소지 고객에게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무주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래식 공연과 어우러진 머루와인시음회도 놓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