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5월 29일에서 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농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의 효과성과 운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진안협동조합연구소’,‘농업회사법인같이농장’, ‘문화공간담쟁이협동조합’,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자연맘’ 총 5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농업회사법인같이농장’과‘문화공간담쟁이협동조합’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발달장애인 농작업활동, 치매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80세 이상 어르신 반찬배달, 마을 주민 공동식사 및 중고장터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농촌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진안군청 광장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며 흡연이 국제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금연퀴즈, 금연상담, 혈압·혈당 측정, ‘노!(NO!)담!(담배!)’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클리닉(☎430-8554)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 금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연계해 금연치료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진안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7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13년 처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뒤 이번 설치까지 총 1,282가구에 장비를 설치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위급상황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능이 추가되어 심박수 체크, 긴급 호출 기능까지 가능해져 외부활동 중 응급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실제로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79세 어르신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하여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었고, 신속한 출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
진안군은 5월 30일,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대상으로 마이산 북부관광안내소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 뒤 충남 부여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 교육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설 활동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일정은 마이산 북부관광안내소 내 지질공원 안내센터에서 진행된 친절 서비스(CS)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태도와 화법 외에도, 해설사 및 통역안내원 간 원활한 협업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내부 소통 방법 등 직장 내 사회생활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여군의 주요 역사문화유산인 낙화암, 부여왕릉원, 정림사지, 궁남지 등을 탐방하고,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실전 노하우를 직접 체득했다. 또한 진안군의 관광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설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 기법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소통 방식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진안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소중히 가꾸고 보
진안군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민생경제팀(☎063-43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진안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이 밖에도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재열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에서 시행하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관리주체 10여 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로 인해 주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비와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하여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비용부담의 어려움과 같은 각종 건의사항과 함께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에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추진에 있어 공동주택 안전점검 확대,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확대, 노후시설 보수비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6월 동안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고원몰에서 판매되는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홍삼제품, 체험관광상품 등 전 제품이 대상이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사)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홍삼제품이며, 7월 중순에 대상 고객에게 연락 후 발송할 예정이다.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홍삼은 진안에서 재배된 인삼을 원료로 한 고품질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건강 유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진안고원몰은 6월 행사를 시작으로 달마다 다양한 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진안고원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 설정을 하면 행사 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고원몰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진안군 대표 명품홍삼 제품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30일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행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전 군수는‘투표는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우리나라를 한층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선거에 군민 모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마을방송, LED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진안장학숙은 지난 1일 덕진소방서 아중119 안전센터와 입사생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합훈련은 학생들이 단체로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아중119센터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실제 대피훈련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장학숙에서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체험훈련으로 입사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진안장학숙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실제상황에서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9일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대규모 축사시설인 텃골양돈단지를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사는 대부분 마을 외곽에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소방차량의 진입이 제한되는 등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 화재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화재위험도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C·D등급 축사 138개소를 대상으로 4월 ~ 5월 2개월간 집중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관서장 현장방문 행정지도 및 컨설팅 ▲ 전기분야 등 합동 화재안전도사 ▲ 출동대응부서와 관계인 합동 현지적응훈련 ▲ D등급으로 분류된 대형 축사 예방순찰 등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였다. 김충국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축사시설에 대한 맞춤형 현장지도를 강화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관계인들께서도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