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관내 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등 관내 피난이 취약한 시설에 대해 피난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상태로 운영되던 건물의 출입구가 일상 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 출입문 폐쇄·잠금 등 점검 ▲소방관서장 안전컨설팅 실시 ▲‘불 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집중 홍보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목욕탕 등의 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신속한 대피 시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라며“관계인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는 5월 25일 진안관내 홍삼제조가공기업과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기술은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에서 이전 받은 ‘어린이 홍삼스틱젤리 제조기술’이며, 어린이의 기호에 맞는 과일농축액을 사용하여 홍삼의 쓴맛을 완화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스틱형젤리 제조기술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합성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은 배합비로 개발되었다. 두 번째 기술은 진안당 영농조합법인에서 이전 받은‘진안흑삼 활용 간편선식 제조기술’로 진안흑삼과 발효쌀로 만든 건강 선식 제조기술이며, 영양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제조기술이다. ㈜에코파낙스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하여 다양한 인삼, 홍삼 제품 및 한방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에코파낙스 김성훈 대표는 “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어린이 홍삼제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하여 진안홍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당영농조합법인 또한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요양원(원장 유정순)은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되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최우수기관 증서 등을 수여 받았다. 이번 평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평가로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관리 △권리책임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의 평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9년부터 3년간의 서비스를 전국 4,423개 기관을 상대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진안군노인요양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진안군노인요양원은 시설의 투명한 운영으로 2023년 청구그린기관으로도 선정되었다. 한편, 진안군노인요양원은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8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80명으로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오성기)에서 진안군으로부터 2015년 3월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노인요양원 유정순 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서 어르신들과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內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공동체 인식
진안 백운농협은 농가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멜론의 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 및 멜론재배 희망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멜론재배의 선진지인 전남 나주 세지농협과 곡성농협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참여한 농업인들은 곡성농협과 세지농협 산지유통센터등을 방문하여 멜론의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한 시설들을 견학하였으며, 추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이번 견학은 기존 수도작 중심의 저소득농업에서 벗어나 멜론 재배를 통하여 고소득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백운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4일 재능나눔 봉사자와 2023년 마을기술학교 수료생 등 18명으로 구성된 마을기술사업단 ‘수리수리마을수리’ 재능나눔 동아리 창단식을 개최했다. 재능나눔 동아리 ‘수리수리마을수리’는 최근 농촌지역이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와 생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 등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한계를 인식하고, 우리 마을 문제를 우리 주민들이 해결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 동아리는 6월~10월까지 송태경 반장을 중심으로 마을의 노후화된 욕실과 화장실 부속품, 형광등, 콘센트, 방충망 등 약 20여 종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영권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이웃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나눔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수리수리마을수리’ 동아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기 위해 오는 5월26일 오후 6시부터 5월 3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등 행사, 촛불, 가스 등 화기 사용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빠른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소방관서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통한 초기 대응체계 강화 ▲관내 사찰 등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재난 발생 대비 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경계근무에 앞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사찰 7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김병철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ㆍ방문객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전북농협 전북광역연합사업단(단장 안찬우)은 19일 부귀농협이 운영하는 벼 육묘장 및 녹화장을 찾아 일손돕기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에는 부귀농협 김영배조합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신순금 회장 및 회원, 범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부귀농협 벼 육묘장 및 녹화장은 2011년 건설이후 지속적인 시설투자 보강을 통해 육묘장 2개동(총 600평), 녹화장 3개동(총 810평)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4만2천여장의 육묘를 생산하여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여러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아침부터 열심히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귀농협은 고품질 육묘 생산 및 차질없는 공급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23일 진안경찰서를 방문하여 전북경찰의 치안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치안현장 방문은 안심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성리(省理)·성사(省事)ㆍ 성심(省心) ‘살핌의 치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 업무유공자 마이파출소 최재덕 경감과 수사과 김수미 경위(승)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청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일선 경찰들의 현장상황을 경청해 실현가능성을 염두에 둔 치안정책에 대해 토의를 하고 신임경찰관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일선경찰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찰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2일 부귀중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부귀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7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방화복과 공기용기 등 소방장비 착용 및 방수체험 ▲ 비상탈출용 로프매듭법 교육 ▲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체험 등이며,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앞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의 비율을 높여 여러 유형의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이상봉)는 지난 22일 새마을 남·여지도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읍 남광아파트부근에서 장수방향 도로변 일대를 걸어가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의 3NO청결운동과 함께 걷기와 달리기를 하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데이’(줍깅:쓰레기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캠페인을 함께 벌이고,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주웠다. 이상봉 회장은 “3NO청결운동을 통해 쓰레기 줍기를 생활화 해 탄소중립실천과 함께 깨끗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건강한 진안,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