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2월 1일~2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안군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설을 맞이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4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 품목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과일류와 꿀, 쌀, 홍삼, 각종 가공품 등 다양한 설맞이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고급스러운 명절 선물용 상품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가공업체인 순애할매농산이 두부, 청국장, 콩비지를 기증해 수익금 전액 기부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문제점 개선 촉구“를 제안한 이루라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각각 심의·의결했으며, 30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첫 업무보고인 만큼 집행부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진안군의회도 군정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국가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국가암 조기검진 이벤트인 ‘2024년 상반기 국가암 조기검진 3G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발견 시 90%이상 완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임으로써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연말 검진 쏠림으로 인한 검진 지연 및 서비스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진안군민(주민등록상 진안군 주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암 검진 종목(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1개 이상 수검하고, 2월 1일 이후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진안군보건소 1층 어르신헬스케어실에 방문하면 된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2년 주기) ▲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진안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6월~2024년 1월까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65명을 선정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앱을 활용해 건강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건강을 관리했으며 144명(87.3%)이 참여를 완료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일일 미션으로는 매일 물 마시기와 외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이 제시됐으며 혈압 및 혈당측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44명 중 97.2%에 달하는 140명이 전반적으로 만족도를 표했으며 84.7%인 122명이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참가자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서비스에 참여했던 맹 모(68세) 어르신은 “내 건강을 개별적으로 체크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서비스로 응원과 격려를 받아 건강미션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이 특히 만족스러워 꼭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2024년 3
진안군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6일 산약초타운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와 추진위원회 신청자 등이 모여 축제 및 조직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24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3일부터 14일간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조직구성을 앞두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원장을 당연직, 공동 위원장 1인을 선출직으로 임명하고, 35인 이내의 위원이 운영총괄, 홍삼콘텐츠, 문화홍보, 살·먹거리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기획·운영·홍보 등 진안홍삼축제 추진 전반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에서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간 추진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계자간 활발한 소통으로 더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1월 23일부터 설맞이 프로모션 조기종료 감사의 의미로 20%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장수몰은 갑진년 설맞이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1월 15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성원으로 3일 만에 할인 쿠폰이 조기소진 되었다. 이에 더 많은 장수몰 회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장수사과 가정용 5kg 1박스 39,000원짜리를 20% 할인쿠폰 적용해 31,2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페이(적립 포인트)로 변환하여 구매하면 10% 더 추가된 2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 할인 이벤트가 3일만에 조기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에 있어 장수몰 이용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수몰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 할인행사 3일간 매출 8천여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사단법인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4일 진안읍 월랑정에서 제12대 박진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상공인 연합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는 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진안군 농업인 및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은 물론 진안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한가위 귀향객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 하고 있다. 신임 박진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안군 농상공인들을 위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으며, 그동안 농상공인협회를 이끌어주신 제11대 김은구 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진안군이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해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를 평가한 결과 상위 20% 안에 드는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 군지역 전체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삶의 질 개념이 주관·추상적인 성격이 강해 농어촌 삶의 질을 계량화·표준화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139개 농어촌 시·군 삶의 질에 대해 측정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표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지표로는 재정자립도, 사회활동참여율, 지역안전도 등 총 20개 지표가 영역별로 나뉘어 있다. 진안군은 이번 삶의 질 지표 평가에서 환경·안전과 문화·공동체 2개 영역에서 상위 20% 안에 들어 종합지수 평가결과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는 군지역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범죄율이 낮아 지역 안전등급이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화·공동체영역은 농업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 사회활동 참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22년~23년까지 총 사업비 13억원(도비 7억8,000만원, 군비 3억85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3500만원)을 들여 총6개 읍면 평생학습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성수면, 정천면 등 6개 읍면의 평생학습 공간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교육시설을 확보하고자 공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용담댐 수몰 지역인 용담, 안천, 정천면이 진행됐으며 2023년에는 읍면 수요조사 신청을 받아 진안읍, 상전, 성수면이 그 대상이 됐다. 주된 공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조사 후 반영해 읍면 학습실로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실, 주민자치회의실 등 모두 배움터 내 공간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안천면 모두배움터 사업은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추가 공사가 진행된 곳으로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이 아이들이 스터디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일취월당(日就月堂)’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
진안군이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8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후원하는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돼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2024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기관 브랜드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K-브랜드 어워즈 선정은 그간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단체의 브랜드(콘텐츠)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고 2주간의 온라인투표를 통한 대국민 호감도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단 최종심사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진안군은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는 물론 대중적 이미지 평가에서 △브랜드 정책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성과 3개 심사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K-도시 웰니스 관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덕분에 청정환경을 자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