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형 도시를 표방하며 2024년 기준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에서 출산하고, 대학교 졸업 시까지 키울 경우 지원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 지원사업, 순 군비사업을 포함해 1억2,900만원이다. 진안군은 군청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한 장에 담은 포스터를 SNS 홍보는 물론 관내 주민, 농촌 유학을 통한 교육 귀촌자까지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 및 사업 추진 시 홍보할 계획이다. 진안군 대표 자녀지원정책은 ◆임신·출산 분야 884만원〔▴임신축하금(1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 ▴출산부 산후조리비(1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74만원)〕을 비롯해 ◆영유아 기간 2,989만원〔▴부모급여(1,800만원) ▴아동수당(960만원) ▴친환경급식지원(187만원)〕, ◆ 초등학생 1,476만원〔▴청소년 드림카드(180만원/월3만원)▴승마체험(192만원/연10회)▴주말 스포츠데이(400만원/승마,골프,볼링,테니스,야구등) ▴영어인재스쿨(200만원/화상영어 등)〕등이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농업발전 및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농업 관련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농협군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유통·판매촉진으로 누적매출액 310억 원 돌파, 통합마케팅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통한 매출액 210억 원 달성 등 2023년 진안군의 농업관련 주요성과 및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농업발전과 농업 분야 소통행정을 위해 농가맞춤형 농협 협력사업 발굴 및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농정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 및 새롭게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정책추진을 검토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정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농업발전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며 “관내 농협 및 유관 기관들과 함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보 △민원봉사과 유정희 △농업정책과 최인자 △농촌활력과 안호정 △보건소 이미란 △백운보건지소 민복순 △기획홍보실 권윤희 △기획홍보실 황승욱 △기획홍보실 정의철 △행정지원과 전재홍 △사회복지과 백은주 △여성가족과 박현미 △문화체육과 박현균 △농업정책과 이승은 △농업정책과 박창경 △농축산유통과 안평수 △농축산유통과 한희섭 △농촌활력과 오신웅 △관광과 최현숙 △상하수도과 정지훈 △진안읍 길윤정 △동향면 한상철 △동향면 하미래 △상전면 우현정 △백운면 유소라 △부귀면 백인혜 △기획홍보실 신민주 △여성가족과 임하나 △민원봉사과 채다아 △농축산유통과 이은선 △농촌활력과 박성이 △농촌활력과 윤대한 △안전재난과 김진욱 △건설교통과 한벼리 △환경과 고지원 △안천보건지소 유시은 △부귀보건지소 배다미 △진안읍 남다정 △용담면 문다린 △마령면 강단비 △사회복지과 김현경 △재무과 김주희 △재무과 양재훈 △농업정책과 강지혜 △농축산유통과 정하영 △건설교통과 허신영 △관광과 손요섭 △보건소 장여은 △보건소 이채은 △안천면 황태성 △백운면 신진혁 △부귀면 권지원 △주천면 이지영 신규임용 △여성가족과 김옥정 △농축산유통과 이나영 △농촌활력과 남가현 △환경과 유민호 △성수보건지소 이소연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개소 대상으로 ‘아동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자발성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주 1회 10회씩 운영되며 놀이를 접목한 ▲관계 및 공감대 형성 ▲집중 및 조절 ▲관찰 및 경청 ▲협동 및 응집력 증진 활동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공동체 활동 안에서 자기 조절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이 다 같이 놀이 활동하며 협동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이학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주요 안건으로 ′23년 마이학당 추진상황 보고와 ′24년 마이학당 운영계획안에 대해 다뤘으며 세부계획으로는 올해 마이학당을 총 4회 강연을 추진해 상반기 2회는 찾아가는 마이학당, 하반기 2회는 스타강사 마이학당(최태성, 표창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교육지원팀은 마이학당을 새롭게 변환하고자 작년보다 예산을 1,4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마이학당은 진안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올해 운영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이학당’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확대하기로 했으며 총2회 면(주천, 안천면)에서 수요를 받아 찾아가는 마이학당으로 운영하고 하반기 2회는 전문교육업체에 용역 의뢰하여 스타강사를 섭외하여 마이학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학당을 통해 군민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기회 제공 및 진안군 교육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되는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사에서 관내 옥외광고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 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각 정당은 읍면동 1곳당 현수막을 2개 이내로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면적이 100㎢ 이상인 읍면동에는 현수막을 1개 더 걸 수 있다. 진안군에서는 진안읍, 부귀면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각 정당은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장소 외 보행자나 교통수단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곳에만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현수막 설치 높이 제한으로 현수막이 지나치게 낮은 곳에 설치되어 보행자가 현수막 끈에 목이나 발이 걸려 넘어져 다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수막 표시 기간(15일)이 지난 현수막은 자진 철거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개수·장소 규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은 지자체가 철거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법적 근거도 뒀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조기 정착으로 정당 활동 자유
진안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사업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금강수계 관리기금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일반)은 소득증대·복지증진·오염물질정화사업 등 간접지원사업과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계생활지원비 등을 지급하는 직접지원사업비로 구분된다. 직접지원사업비 대상자는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지원사업비는 재산규모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하여 차등 배분되며, 가구당 13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급이 가능하다. 올해 직접지원사업비는 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되었다. 군은 신청접수 완료 이후 자격요건 검증을 확인하고 3월까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3~5월 중 직접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사
진안군인 2024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자부담 20%의 의무기준 삭제, 동당 지원액 300만원 상향으로 철거비 부담을 줄여 빈집소유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원 금액은 일반 빈집 최대 200만원, 축사·창고 등 비주거용 빈집 25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진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리 가능하다.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상 소유자가 신청을 해야 하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9일(월)부터 2월 29일까지 1달간 집중 신청 접수하며, 상반기 내 철거 완료를 통해 주거경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량은 주거용 45동, 비주거용 25동으로 잔여물량 발생 시 하반기 추진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관내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유해환경을 저감하고,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부실 운영에 대한 현실을 돌아보고 현재 진안군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정책은 1958년 UN의 원조로 도입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거쳐 2020년 농촌협약 사업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의 인구 유지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사원과 농촌경제 연구원 등 많은 지역 연구기관에 따르면 마을의 특성과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이며 주민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유휴화된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이미 11개 읍·면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시설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농촌협약을 통해 중복되고 유사한 기능의 시설 신축이 계획 중“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설당 최소 40억원에서 최대 12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었음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손에 꼽을 정도“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시설사용료 부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동규 의원은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건강 유지 및 올바른 등산 문화 확산과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등산·트래킹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이 필요하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손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진안군은 국토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이자 남한 유일의 산간고원지대로 국립등산학교 조성의 최적의 장소”라며 ”열악한 지자체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공립이 아닌 국립으로 조성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등산학교조성 사업비 국비 전환 촉구 ▲서부권 등산학교 진안군 유치를 촉구했다. 진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산림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