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좋은세상엠제이(대표 이화영)는 4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청을 찾은 이화영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무주를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좋은세상엠제이는 무주에서 소독 및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해마다 독거노인들에게 컵라면 300박스씩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 순환버스 등 공용차량에 대한 무료 소독, 이주여성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가구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로,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3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작가들의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일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가진 전시회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해 더욱 화제다. 이날 전시회는 최원(서양화),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라피), 나순녀(홈패션), 이윤승(사진), 안영옥(인형공예 · 생활도예) 작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입주작가들은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달라면서 무주군에 기탁했다.이들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의 날을 개설하고 전시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프리마켓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군민들에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무주 문화·예술을 더욱 빛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작가들은 지난달 문화의날을 운영하고 정성껏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예비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3일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화제다. 이들은 교육의 일환으로 공동재배한 김장용 배추 약 200포기와 무 약 150개를 수확해 무주 하은의집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배추와 무는 지난 3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소한 교육생 10명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생 최홍기(당진시)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무주에서 머무는 동안 직접 재배한 것으로 더욱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곳이다. 거주시설을 비롯해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및 학습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유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 10세대 10명은 토마토 재배시설 1동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재배기술과 농산물 유통, 귀농귀촌을 위한 지역 탐사 등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오경태
무주군은 1일 안성면 사전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회관 정비 사업으로 추진된 안성면 사전마을회관이 준공되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준공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정훈 도의원, 주민들이 함께 했다. 무주군 안성면 사전마을회관은 연면적 160.26㎡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됐으며, 거실과 방, 화장실 2개, 창고 등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인홍 군수는 기념사에서 “사전마을 주민 여러분이 노후된 공간에서 많이 불편을 겪었는데 넓은 공간으로 지어진 마을회관을 신축해 축하드린다”라며 “새롭게 탄생한 마을회관이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들이 농한기에 같이 쉬고 농번기에는 서로 도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너무 기쁘다”라며 “마을 주민들이 이 마을회관을 이용하면서 마을의 번영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정관읍의 좌광천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생태하천문화축제에 참여해 설천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축제기간 동안 프리마켓에 마련된 설천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부스에서 설천에서 생산된 포도, 사과, 대추, 표고버섯, 한과, 머루식초 등과 무주군에서 생산된 쌀과 잡곡을 전시 및 판매했다. 서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3년 만에 개최된 정관 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설천의 우수한 농 · 특산물을 홍보 판매함으로써 도시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관읍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지역의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영 설천면장과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의 길놀이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군 쌀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무주군 무풍면(면장 김상윤)과 적상면(면장 이현우)이 잇따라 면민의 날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지난 21일 열린 사과향기 가득한 제33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은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면민과 출향인, 초청자 등 약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무풍면과 무풍면 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군민들이 참여하는 명랑게임에 이어 2부 기념식, 3부, 특별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주민들에 대해 면민의 장과 군수 표창 수여가 있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반딧불 사과 전시 및 판매부스 운영, 사과와 고로쇠막걸리 시식, 포토존 운영은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월평3동, 거제 고현동, 김천 대덕면과 부항면 주민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22일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주락창)가 주관한 제30회 적상면민의 날은 재경향우회와 적상면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과
‘삼베짜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무주군 적상면 치목삼베마을 주민들은 지난 22일 적상면 체육공원에서 삼베짜기 시연행사를 벌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지난 8월 19일 삼베짜기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영농조합법인 치목삼베마을은 삼베짜기 보유단체로 인정된 만큼 이날의 행사는 의미가 컸다. 이날 치목마을 주민 40여명은 마을에서 준비해 온 배틀에서 삼베짜기 시연을 진지하면서도 능숙능란하게 함으로써 적상체육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학부모와 함께 체육공원에 놀러 온 아동들로 할머니들의 삼베짜기는 기술 동작에 호기심어린 눈을 떼지 못하면서 매우 신기해 했다. 치목 삼베마을은 손순임 부녀회장(72)을 중심으로 삼베영농조합법인도 결성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전통방식으로 전승되고 있어 그 가치와 의미가 매우 크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 매년 공개행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삼베짜기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행사를 하게 돼 치목 삼베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매우 크다. 이날 행사는 전통 베틀을 이용해 삼베짜기 시연과 함께 회원들이 제작한 수의와 베게, 지갑, 삼베 생활한복, 복주머니 등 다양한 제품과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는 무주군 미래세대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화합 행사장에서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이정선 회장은 “제2회 가족수련대회 행사를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기금으로 기탁한다”라며 “무주군의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주군에 우수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무주군 설천면 작은 목욕탕이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무주군 설천면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해 보일러 이상유무 확인과 수도 등 시설을 점검했다.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의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하여 목욕탕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주민들에게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서병국 위원장은 “작은 목욕탕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주 이용객이 노령층임을 감안, 10월 말까지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탕 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운영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작은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남녀 요일 지정제로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에는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무주 설천면, '多같이의 가치, 당근마켓' 호응 지난3일 면민의 날 맞아 당근마켓 운영 무주 설천면에서는 지난3일 면민의 날의 맞아 ‘多같이의 가치, 당근마켓’을 운영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민들로 큰 관심을 끌었다. 안 쓰는 물건이나 의류 등을 기부해서 필요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기부한 150여벌의 의류(신제품, 중고)를 자유롭게 판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걸로 알려져 자원순환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천면민들은 “요즘 온라인 벼룩시장이 활발한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니 아이들에게도 환경·경제·나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라며 “발생한 수익금 또한 좋은 일에 사용한다니 너무 기쁘다”면서 흐뭇해 했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많은 면민의 동참으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특화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